美 모기지 금리 4개월만에 최저..경기침체 우려 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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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주택담보대출 금리가 4개월만에 가장 낮은 수준으로 하락했다.
4일(현지 시각)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미국의 30년 만기 고정 모기지 금리 평균이 이번주 전주 연 5.3%에서 하락한 4.99%로 집계됐다.
모기지 금리는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의 인플레이션 억제 노력이 소비자들에게 가장 직접적으로 미치는 영향 중 하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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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주택담보대출 금리가 4개월만에 가장 낮은 수준으로 하락했다. 전년에 비해서는 여전히 높은 수준이지만 지난 6월 기록한 13년만에 최고치에서 급격히 떨어지고 있다.
4일(현지 시각)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미국의 30년 만기 고정 모기지 금리 평균이 이번주 전주 연 5.3%에서 하락한 4.99%로 집계됐다.
WSJ는 “모기지 금리가 경제 흐름에 대한 기대에 따라 오르내리는 경향이 있다며 최근 미국의 경기 침체에 대한 우려로 금리 인상 속도에 대한 기대감이 낮아졌다”고 분석했다.
모기지 금리는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의 인플레이션 억제 노력이 소비자들에게 가장 직접적으로 미치는 영향 중 하나다. 연준은 최근 2회 연속 기준금리를 0.75%포인트 인상하는 ‘자이언트 스텝’을 밟았다.
다만 경제학자들은 인플레이션이나 경기침체에 대한 논쟁이 계속되면서 모기지 금리 변동성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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