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승세 유지하던 충북 아파트 전세시장 마이너스 전환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금리 인상 여파로 전세 대출 부담이 커지자 상승세를 유지하던 충북 아파트 전세시장이 하락세로 전환했다.
5일 한국부동산원의 8월 1주 주간 아파트가격 동향을 보면 지난 1일 충북 전세가격지수 변동률은 평균 –0.02%를 기록했다.
충북 전세가격지수는 기준이 되는 2021년 6월28일 100부터 출발해 줄곧 상승하다 지난 7월11일 109로 정점을 찍은 뒤 같은 달 25일 0.01% 하락했다.
이 기간 세종지역 아파트 전세가격지수 변동률은 –0.28%로 집계됐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청주=뉴스1) 박재원 기자 = 금리 인상 여파로 전세 대출 부담이 커지자 상승세를 유지하던 충북 아파트 전세시장이 하락세로 전환했다.
5일 한국부동산원의 8월 1주 주간 아파트가격 동향을 보면 지난 1일 충북 전세가격지수 변동률은 평균 –0.02%를 기록했다. 지난 7월 마지막 주 변동률(-0.01%)보다 하락폭이 커졌다.
충북 전세가격지수는 기준이 되는 2021년 6월28일 100부터 출발해 줄곧 상승하다 지난 7월11일 109로 정점을 찍은 뒤 같은 달 25일 0.01% 하락했다.
도내 아파트 전세시장이 하락장으로 전환한 원인은 청주지역 영향이 큰 것으로 분석된다.
충주·제천·음성 등 다른 지역 전세시장은 계속해서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으나 유독 청주지역만 지난 6월20일을 기점으로 6주 연속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충주(115.2), 제천(113.7)과 비교했을 때 청주지역 전세가격지수는 평균 107.2를 유지하면서 도내 평균에도 미치지 못한다.
금리 인상 영향으로 이자 부담이 커지자 전세에서 월세로 갈아타려는 심리가 청주 아파트 전세시장에 그대로 반영된 것으로 업계는 분석하고 있다.
이 기간 세종지역 아파트 전세가격지수 변동률은 –0.28%로 집계됐다. 세종지역 전세가격지수는 90.8로 2021년 11월22일부터 연속해서 떨어지고 있다.
ppjjww123@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밀양 여중생 성폭행범, 딸 낳고 맛집 운영…백종원도 방문"
- 조국 "최태원 불륜엔 관심없다…노태우 범죄수익금이 재산 출발점, 그것이"
- 한강서 끌려간 13세 여학생들…유흥업소 갇혀 성인남성과 강제 성관계
- 국힘 "김정숙 여사, 나흘만에 6천만원 4인 가족 5년치 식비 탕진"(종합)
- 김영배 "16세 연하 아내와 20년 열애 후 결혼…신혼생활 장난 아냐"
- "불륜하는 친구, 사생활인데 손절할 정도인가요?" 갑론을박
- 가게 앞 대변 본 남성 대걸레로 '쓱싹'…차 막히자 중앙선 넘어 역주행 [주간HIT영상]
- 75세에 3살 늦둥이 아들 안은 김용건…척추 협착증 '응급수술'
- 53세 고현정, 꽃보다 아름다운 '동안 비주얼' [N샷]
- 54세 심현섭 "소개팅 102번 실패…103번째 상대와 썸타는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