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서 첫 벼 수확 시작..재배기간 짧은 '빠르미' 품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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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청주시에서 올해 첫 벼 수확이 시작됐다.
시는 지난 4일 청주시 서원구 현도면의 홍성규씨(58) 농가에서 4월22일 모내기 후 100여여간 재배한 극조생종 '빠르미' 품종을 첫 수확 했다고 5일 밝혔다.
홍씨는 이날 1.5㏊에서 조곡 기준 약 7톤의 벼를 수확했다.
빠르미 품종은 일반적인 벼 품종보다 50일 이상 재배 기간이 짧고, 도열병 저항성을 갖춰 안정적인 생산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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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서 유일 이모작 가능 품종.."생산성 향상"
(청주=뉴스1) 강준식 기자 = 충북 청주시에서 올해 첫 벼 수확이 시작됐다.
시는 지난 4일 청주시 서원구 현도면의 홍성규씨(58) 농가에서 4월22일 모내기 후 100여여간 재배한 극조생종 '빠르미' 품종을 첫 수확 했다고 5일 밝혔다.
홍씨는 이날 1.5㏊에서 조곡 기준 약 7톤의 벼를 수확했다.
빠르미 품종은 일반적인 벼 품종보다 50일 이상 재배 기간이 짧고, 도열병 저항성을 갖춰 안정적인 생산이 가능하다.
우리나라에서 이모작이 가능한 유일한 품종이다. 햅쌀 생산에 따른 농가 경쟁력 강화와 소득 창출에 도움을 준다.
홍씨도 곧바로 모내기를 준비하는 등 이기작을 추진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8월 이후 집중하는 태풍 등 피해를 방지하고, 안정적인 식량 생산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jska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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