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최초 '터프 머더' 대회 보령서 열린다

김낙희 기자 2022. 8. 5. 09:3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해외에서 큰 인기를 끄는 '터프 머더(Tough Mudder)' 대회가 아시아 최초로 보령에서 열린다.

충남 보령시는 오는 13일 웅천체육공원 내 특설 터프머더 어드벤처 파크에서 '2022 터프 머더 어드벤처 보령 대회'를 연다고 5일 밝혔다.

터프 머더는 성인들이 5km 길이의 대회장에서 각 구간의 장애물 넘기, 진흙 장애물 통과하기 등을 거쳐 협동심과 체력을 기르는 이벤트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13일 웅천체육공원서..1700명 참가 신청
보령해양머드박람회장 내에 설치된 '터프 머더 체험존'(보령시 제공)ⓒ 뉴스1

(보령=뉴스1) 김낙희 기자 = 해외에서 큰 인기를 끄는 ‘터프 머더(Tough Mudder)’ 대회가 아시아 최초로 보령에서 열린다.

충남 보령시는 오는 13일 웅천체육공원 내 특설 터프머더 어드벤처 파크에서 ‘2022 터프 머더 어드벤처 보령 대회’를 연다고 5일 밝혔다.

터프 머더는 성인들이 5km 길이의 대회장에서 각 구간의 장애물 넘기, 진흙 장애물 통과하기 등을 거쳐 협동심과 체력을 기르는 이벤트다.

미국에서 젊은 층을 중심으로 인기를 얻으면서 빠르게 시장을 넓히던 터프 머더는 지난 2020년 코로나19 확산으로 일시 중단됐다가 지난해부터 재개됐다.

터프 머더는 극한의 체력을 시험하는 스파르탄 레이스와는 달리 동반 참여자들과의 유대를 강화하고 협동심을 기르는 프로그램으로 가족과 친구, 직장동료 등과 함께 참가하면 큰 성취감을 얻을 수 있다.

이번 이벤트에는 5일 기준 1700여 명이 참가를 신청했다.

참가 신청은 터프 머더 코리아 누리집에서 하고 10인 이상의 단체 할인과 기업 할인 등을 통한 다양한 방법으로도 이벤트에 참가할 수 있다.

김동일 시장은 “장애물 극복 레이스를 통해 가족, 친구, 직장동료 등과 협동심을 기르고 화합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klucky@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