멕시코 입국 2명 켄타우로스 추가 확인..코로나19 신규 사망자 47명

민서영 기자 2022. 8. 5.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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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재유행이 이어지고 있는 4일 서울 마포구보건소 선별검사소에서 시민들이 검사 받기 위해 기다리고 있다. 문재원 기자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5일 0시 기준으로 국내 BA.2.75(켄타우로스) 변이 감염 환자가 2명 추가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추가 확인된 확진자는 모두 멕시코에서 지난달 30일 입국한 인천 거주자들로 3차 접종을 완료했다. 두 환자 모두 지난달 31일 확진 판정을 받아 경증으로 재택치료 중이다. 현재 국내에서 확인된 BA.2.75 변이 감염 환자는 총 16명이다.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11만2901명이다. 1주 전(7월29일·8만5320명)보다 1.3배 많다. 신규 확진자 중 국내 발생은 11만2404명, 해외유입은 497명이다. 2020년 1월 첫 확진자가 나온 이후 누적 확진자는 2027만3011명이다.

위중증 환자는 320명으로 전날보다 10명 늘었다. 위중증 환자 중 고위험군으로 분류되는 60세 이상은 275명(85.9%)이다. 신규 사망자는 47명으로 60세 이상이 41명(87.2%)이다. 누적 사망자는 2만5191명으로 치명률은 0.12%이다. 재택치료자는 53만4781명이다.

코로나19 중증 환자 병상 가동률은 32.7%다. 보유병상 1662개 중 입원 가능 병상은 1118개다. 준·중환자를 치료하는 병상 가동률은 51.8%로 2534개 중 1221개가 사용 가능하다. 중등증 환자를 치료하는 일반 병상은 42.0%가 찬 상태로, 2107개 중 1223개가 비어 있다.

민서영 기자 mins@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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