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인양품, PB '과일칩', '옥수수과자' 시리즈 출시

윤정훈 2022. 8. 5. 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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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분 좋은 생활을 제안하는 무인양품 주식회사가 국내에서 기획해 출시하는 첫번째 PB(자체브랜드) 상품을 출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하는 과일칩 시리즈와 옥수수 과자는 우리나라의 음식문화를 반영해 기획했다.

명하림 무인양품 식품MD 과장은 "가벼운 스트레스나 허기짐을 해결하기 위한 간식으로 과일칩 시리즈와 옥수수 과자가 많은 분들에게 도움이 되고자 한다"며 "국내 소비자들의 식생활을 타깃으로 한 다양한 상품들을 개발 중"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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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소비자 니즈를 겨냥한 국내 제조 상품
전체 성분의 97% 이상이 과일로 이루어진 과일칩

[이데일리 윤정훈 기자] 기분 좋은 생활을 제안하는 무인양품 주식회사가 국내에서 기획해 출시하는 첫번째 PB(자체브랜드) 상품을 출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하는 과일칩 시리즈와 옥수수 과자는 우리나라의 음식문화를 반영해 기획했다.

키위칩과 옥수수 과자(사진=무인양품)
‘식(食)’ 부문은 지역별 음식문화 양식이 크게 도드라지는 영역이기에 기존의 수입상품으로 충족할 수 없는 국내 소비자의 니즈를 충족시키겠다고 무인양품의 철학을 담았다.

과일칩 시리즈는 △사과 △파인애플 △키위 △바나나 4종으로 개당 3900원에 이날부터 구매할 수 있으며, 옥수수 과자는 △달콤한 맛 △매콤한 맛 2종으로 개당 1900원에 지난달 출시됐다.

과일을 얇게 슬라이스하여 만든 과일칩 시리즈는 저온진공법으로 제작해 재료의 맛을 살리고 영양성분을 보존했다.저온진공법은 압력을 낮춰 기름의 끓는점과 재료의 익는 온도를 100 ℃ 이하로 낮춰 단기간 내 가열하는 방법으로, 일반적인 고온 유탕 시 발생하는 유해 물질의 생성을 차단해 재료 본연의 맛, 향 그리고 식감을 그대로 느낄 수 있다. 과일칩을 가공하는 과정에서 필요한 첨가물은 최소한으로만 사용해 전체 성분의 97% 이상이 과일로 이뤄졌다.

옥수수 과자는 밀가루가 아닌 옥수수 가루로 반죽해 글루텐 프리 제품으로 누구나 안심하고 먹을 수 있다. 반죽의 겉면에는 한국인의 입맛에 맞추기 위해 설탕과 고춧가루 양념을 코팅하여 달콤하고 고소하게 만들었다. 제조사의 해썹인증과 비건인증을 지속적으로 점검하여 소비자들이 안심하고 즐길 수 있도록 제조하고 있다.

명하림 무인양품 식품MD 과장은 ”가벼운 스트레스나 허기짐을 해결하기 위한 간식으로 과일칩 시리즈와 옥수수 과자가 많은 분들에게 도움이 되고자 한다“며 “국내 소비자들의 식생활을 타깃으로 한 다양한 상품들을 개발 중”이라고 말했다.

두 제품은 출시일 이후 전국 무인양품 매장과 온라인스토어에서 구매할 수 있다. 과일칩 시리즈는 출시 후 10일간 3개당 9900원에 판매하는 출시 이벤트를 진행한다.

윤정훈 (yunright@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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