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 연은 총재 "인플레이션 완화 조짐 전혀 없다"

박형기 기자 2022. 8. 5. 0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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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 데일리 샌프란시스코 연은 총재가 "인플레이션 완화 조짐이 아직 없다"며 "연준은 인플레이션 목표치를 2%로 낮추는데 완전히 단결돼 있다"고 말했다.

그는 4일(현지시간) CNBC와 인터뷰에서 "시장에서 연준이 금리인상 속도를 낮출 것이란 예상이 있지만 인플레이션이 정점을 쳤다는 데이터는 아직 없다"며 "연준이 당분간 공격적 금리인상을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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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 데일리 샌프란시스코 연은 총재 ⓒ 로이터=뉴스1 ⓒ News1 박형기 기자

(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메리 데일리 샌프란시스코 연은 총재가 “인플레이션 완화 조짐이 아직 없다”며 “연준은 인플레이션 목표치를 2%로 낮추는데 완전히 단결돼 있다”고 말했다.

그는 4일(현지시간) CNBC와 인터뷰에서 “시장에서 연준이 금리인상 속도를 낮출 것이란 예상이 있지만 인플레이션이 정점을 쳤다는 데이터는 아직 없다”며 “연준이 당분간 공격적 금리인상을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그러면서 “인플레이션을 낮추기 위해 연준은 매우 단결돼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연준이 내년 상반기 안에 금리인하로 선회할 가능성에 무게를 둔 채권시장 움직임에 대해 어리둥절하다”고 말했다.

이는 최근 시장에서 연준이 금리인상 속도를 낮출 것이란 전망이 잇따라 나오자 이에 대한 경고로 풀이된다고 CNBC는 분석했다.

sino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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