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밤에는 열대야, 낮에는 폭염.. 내륙·산지 5~20mm 소나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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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강원도 대부분 지역에 폭염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습도가 높아 체감온도가 최고 36도까지 오르는 찜통더위가 이어지겠다.
특히 강릉이 7월29일 이후 7일째 열대야를 기록하는 등 낮 동안 오른 기온이 밤사이 내려가지 못하면서 동해안과 내륙에 열대야가 나타난 곳이 많다.
낮 최고기온은 내륙 31∼34도, 산지 29∼31도, 동해안 34∼35도로 예보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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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강원도 대부분 지역에 폭염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습도가 높아 체감온도가 최고 36도까지 오르는 찜통더위가 이어지겠다.
특히 강릉이 7월29일 이후 7일째 열대야를 기록하는 등 낮 동안 오른 기온이 밤사이 내려가지 못하면서 동해안과 내륙에 열대야가 나타난 곳이 많다.
이날 오전 7시 현재 기온은 강릉 30.2도, 동해 27.5도, 속초 29.1도, 영월 23.6도, 원주 25.6도, 인제 24.5도, 정선 23.6도, 철원 24.8도, 춘천 25.6도, 태백 22.1도, 홍천 24.8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내륙 31∼34도, 산지 29∼31도, 동해안 34∼35도로 예보됐다.
내륙과 산지에는 늦은 오후까지 5∼20㎜의 소나기가 내리겠다.
기상청은 “온열질환에 취약한 영유아, 노약자, 만성질환자 등은 건강 관리에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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