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美 고용보고서 발표 앞두고 혼조 마감.. 다우 0.26%↓

이지운 기자 2022. 8. 5. 0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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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가 7월 미국 고용보고서 발표를 앞두고 혼조세를 보였다.

미국 노동부에 따르면 지난 7월30일 마감된 일주일간 실업수당 청구 건수는 26만건으로 집계됐다.

월가는 5일 발표되는 7월 고용 보고서를 주목하고 있다.

다만 7월 고용 보고서가 예상보다 부진하게 나온다면 시장은 또 흔들릴 가능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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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머니S DB
뉴욕증시가 7월 미국 고용보고서 발표를 앞두고 혼조세를 보였다.

4일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 대비 85.68포인트 하락한 3만2726.82로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3.23포인트 하락한 4151.94로, 나스닥지수는 전장 대비 52.42포인트 오른 1만2720.58로 장을 마감했다.

이날 증시는 장 초반부터 약보합권에서 움직였다. 미국 내 주간 접수된 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연중 최고치에 근접한 것으로 나타나면서 노동 시장이 냉각될 것이란 우려가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미국 노동부에 따르면 지난 7월30일 마감된 일주일간 실업수당 청구 건수는 26만건으로 집계됐다. 7월 중순 조정치이자 연중 최고치인 26만1000건에 근접한 수치로 지난해 11월 이후 여전히 최다 수준이다.

아울러 노동부가 최근 공개한 올해 6월 구인·이직보고서(JOLTS)에서 6월 채용 공고는 1069만 8000건으로 전월(1130만 3000건) 대비 줄었다. 2개 분기 연속 마이너스(-) 성장률을 보이면서 노동시장마저 둔화하는 기류가 나타나고 있는 것이다.

월가는 5일 발표되는 7월 고용 보고서를 주목하고 있다. 시장은 7월에 25만8000개의 일자리가 늘어났다고 추정하고 있다. 이는 6월의 37만2000개에서 감소한 수치다. 실업률은 3.6%를 유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7월 고용 보고서가 예상보다 부진하게 나온다면 시장은 또 흔들릴 가능성이 있다.

내셔널증권의 아트 호간 수석시장전략가는 "이번 주에 나올 가장 중요한 데이터를 기다리면서 관망하는 모습을 보였다"고 말했다.

이날 기업들은 실적에 따라 주가가 엇갈렸다. 전기 트럭업체 니콜라는 시장의 예상치를 웃도는 실적을 발표하며 주가가 6% 이상 올랐다. 반면 루시드의 주가는 생산 예상치를 축소했다는 소식에 9% 이상 하락했다. 테슬라는 0.40% 상승하는 등 강보합세를 보였고 리비안은 소폭(1.12%) 하락했다.

알리바바의 주가는 예상치를 웃도는 실적을 발표하면서 1% 이상 올랐다. 반면 코노코필립스는 분기 순이익을 예상치를 웃돌았다는 소식에도 1% 이상 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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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운 기자 lee1019@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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