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그나로크 더 로스트 메모리즈' 출시 임박.."판타지 스토리 강점"

오동현 2022. 8. 5. 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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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저들이 한 편의 판타지 소설에 빠져들 듯 게임을 즐길 수 있도록 개발했다."

이 회사 김성용 개발 팀장은 "'라그나로크 더 로스트 메모리즈'는 라그나로크 속 영웅들의 스토리가 중심이 되는 RPG(역할수행 게임)"라며 "주인공의 기억을 찾는 모험이 주된 내용으로 주인공의 등장과 함께 세계에 일어난 현상과 음모를 밝혀가는 메인 스토리가 퀘스트를 통해 전개된다"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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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라그나로크 속 다양한 영웅들의 스토리 담은 RPG
"판타지 소설에 빠져들 듯 게임 즐길 수 있도록 개발"
8월 중 국내 정식 출시…사전 예약 중


[서울=뉴시스] 오동현 기자 = "유저들이 한 편의 판타지 소설에 빠져들 듯 게임을 즐길 수 있도록 개발했다."

그라비티 네오싸이언은 라그나로크 20주년 기념 트릴로지 첫 번째 타이틀 '라그나로크 더 로스트 메모리즈'를 이달 중 국내 시장에 출시한다.

이에 앞서 그라비티 네오싸이언은 4일 서울 신촌에서 국내 론칭 기자 간담회를 열고 게임 정보를 사전 공개했다.

이 회사 김성용 개발 팀장은 "'라그나로크 더 로스트 메모리즈'는 라그나로크 속 영웅들의 스토리가 중심이 되는 RPG(역할수행 게임)"라며 "주인공의 기억을 찾는 모험이 주된 내용으로 주인공의 등장과 함께 세계에 일어난 현상과 음모를 밝혀가는 메인 스토리가 퀘스트를 통해 전개된다"고 소개했다.

이어 "스토리의 종류로는 영웅을 영입하기 위한 영웅 퀘스트 스토리, 각 영웅과 관련된 인연 퀘스트 스토리, NPC의 사연을 풀어가는 서브 스토리 등이 있다"며 "게임에서 스토리가 차지하는 비중은 50% 이상이다. 500개 이상의 크고 작은 퀘스트를 준비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김 팀장은 "라그나로크 더 로스트 메모리즈는 MMORPG(대규모 다중접속 역할수행 게임)가 아니다"며 "MMORPG를 기대했던 유저들도 10분~20분만 게임을 즐겨보면, 기존 게임들과는 다른 매력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했다.

'라그나로크 더 로스트 메모리즈'는 라그나로크 원작의 감성을 강조한 타이틀이다. 2021년 태국·필리핀·싱가포르·말레이시아, 올해 북미 지역에 먼저 출시됐다. 올해 4월에는 스팀 서비스를 시작하는 등 라그나로크 IP 활용 타이틀의 다양화 및 서비스 지역 확장을 동시에 이뤄냈다.

김 팀장은 "국내 출시가 늦어진 이유는 해외보다 사업적으로 중요하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라며 "해외에서 먼저 서비스를 진행하며 미흡한 점을 개선해 국내에 들어올 수 있도록 했다. 스토리 위주 게임이라 국내와 해외 버전은 크게 다르지 않다. 다만 앞으로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하며 차별점을 두려고 계획 중"이라고 전했다.

'라그나로크 더 로스트 메모리즈'는 라그나로크 온라인의 그래픽 감성, 세계관을 고스란히 담았다. 100여 개의 오픈 필드와 던전에서 4인의 영웅과 스킬 카드를 활용한 전략적인 전투가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김 팀장은 "전략성을 더하기 위해 라그나로크의 파티 플레이를 착안해 4인 파티로 구성하게 됐다"며 "라그나로크 하면 카드도 빼놓을 수 없다고 생각해 카드를 전략적으로 선택하는 전투 방식으로 결정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또 무과금 유저들도 무리없이 게임을 즐길 수 있다고 강조했다. 김 팀장은 "유저들이 게임을 진행하면서 보물상자를 찾을 수 있는 콘텐츠가 있다. 보물상자에서는 게임 내 재화나 카드 뽑기권을 얻을 수 있다. 무과금 유저도 재미있게 게임을 즐길 수 있도록 균형을 맞추기 위해 노력했다"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odong8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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