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코로나19 발열자 일주일째 0명..최대비상방역체계는 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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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유열자(발열자)가 일주일째 발생하지 않고 있다고 발표했다.
이같은 북한의 발표 수치를 그대로 믿기 어렵다는 지적도 나오지만, 북한은 내부적으로 코로나19에 대해 안전한 통제를 하고 있음을 과시하려는 의도도 있어 보인다.
다만 북한은 지난 5월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을 처음 발표하면서 시작한 '최대비상방역체계'를 86일째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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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서재준 기자 = 북한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유열자(발열자)가 일주일째 발생하지 않고 있다고 발표했다. 치료 중인 환자도 '0명'인 '코로나 제로' 상태가 이틀째 이어지고 있다.
5일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지난 3일 오후 6시부터 24시간 동안 한 명의 발열자도 발생하지 않았다고 보도했다.
북한은 전날 치료 중인 모든 환자가 완치됐다고 밝혀 유증상자인 발열자와 치료 중 환자가 모두 '0명'인 상태가 됐다.
북한의 누적 발열자는 477만2813명이다. 이중 사망자 74명을 제외하고 99.998%인 477만2739명이 완치됐다는 것이 북한의 주장이다.
이같은 북한의 발표 수치를 그대로 믿기 어렵다는 지적도 나오지만, 북한은 내부적으로 코로나19에 대해 안전한 통제를 하고 있음을 과시하려는 의도도 있어 보인다.
다만 북한은 지난 5월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을 처음 발표하면서 시작한 '최대비상방역체계'를 86일째 이어가고 있다. '코로나 제로' 상황과 관련해 방역 체계의 변화에 대해서도 아직 언급하지 않고 있다.
정부 역시 북한의 코로나19 상황이 호전됐을 것이라는 판단을 인정하면서도 관련 상황의 변화를 "예측하지 않고 지켜보겠다"라는 입장을 유지하고 있다.
seojiba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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