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양 음식에 두루 어울리는 백김치[바람개비/이윤화]
이윤화 음식칼럼니스트 2022. 8. 5. 03:0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고춧가루는 임진왜란 때 국내에 유입된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빨간 배추김치가 상용화된 것은 한참 뒤인 근래의 일이다.
그러니 김치의 긴 역사는 바로 백김치다.
빨간 고춧가루 김칫소도 맛깔스럽지만 하얀 백김치가 주는 기품은 또 다른 개성을 지닌다.
쪽파, 미나리, 갓 등 초록 소 재료와 석이버섯채, 실고추, 잣, 생밤, 대추, 홍고추 등 고명이 격을 높인다.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고춧가루는 임진왜란 때 국내에 유입된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빨간 배추김치가 상용화된 것은 한참 뒤인 근래의 일이다. 그러니 김치의 긴 역사는 바로 백김치다. 빨간 고춧가루 김칫소도 맛깔스럽지만 하얀 백김치가 주는 기품은 또 다른 개성을 지닌다. 쪽파, 미나리, 갓 등 초록 소 재료와 석이버섯채, 실고추, 잣, 생밤, 대추, 홍고추 등 고명이 격을 높인다. 화인트와인이나 양식에도 잘 어울리는 음식으로 각광을 받고 있다.
이윤화 음식칼럼니스트
Copyright © 동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동아일보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中, ‘대만봉쇄’ 훈련 돌입…대만 해역까지 미사일 쐈다
- 시대에 뒤처진 당 대표 제도, 더 이상 필요한가[사설]
- 尹-펠로시 만남 대신 통화… 의전 혼선 드러낸 ‘중추국가’ 외교[사설]
- 약효 다한 ‘中企 적합업종’ 폐지하고 새로운 대안 찾으라[사설]
- 尹, 펠로시와 40분 통화…“JSA 방문, 강력한 대북 억지력 징표”
- 펠로시 입국 때 ‘텅빈 공항’ 논란에…“美측이 사양” vs “의전 참사”
- [단독]檢, 쌍방울 수사기밀 유출 혐의로 검찰 수사관 긴급체포
- 이준석, 전국위 하루 앞두고 양주·의정부행…“한동안 수도권”
- 우상호, 코로나19 확진…주말 전당대회 지역순회 일정 불참
- 사법리스크 해명 할수록 꼬이는 이재명 “모든 방향서 공격 받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