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간호사회 봉사단, 캄보디아서 보건·위생교육

김희국 기자 2022. 8. 5. 03:0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부산시간호사회(회장 황지원)는 지난달 25~30일 캄보디아 프놈펜시에 봉사단(사진)을 파견했다고 4일 밝혔다.

봉사단은 호산나 학교와 쩡아엑 보건소에서 지역 주민과 보건의료 관계자를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기본교육과 보건·위생 교육을 진행했다.

프놈펜시 보건 관계자는 "부산지역 전문가들의 지도로 심정지자 목격 상황부터 심폐소생술 실행법, 구조대 인계까지 구조상황 전반을 체계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교육받고 심폐소생술의 중요성까지 깨닫게 되었다"고 소감을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부산시간호사회(회장 황지원)는 지난달 25~30일 캄보디아 프놈펜시에 봉사단(사진)을 파견했다고 4일 밝혔다. 봉사단은 호산나 학교와 쩡아엑 보건소에서 지역 주민과 보건의료 관계자를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기본교육과 보건·위생 교육을 진행했다. 박정하(동서대) 정희영(부산여자대) 김동희(부산대) 교수와 간호대학생 5명이 참가했다.


박정하 교수는 “심폐소생술과 보건·위생 인식을 제고하고, 부산시와 프놈펜 현지의 민관협력체계를 구축한 것이 성과”라고 밝혔다. 프놈펜시 보건 관계자는 “부산지역 전문가들의 지도로 심정지자 목격 상황부터 심폐소생술 실행법, 구조대 인계까지 구조상황 전반을 체계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교육받고 심폐소생술의 중요성까지 깨닫게 되었다”고 소감을 말했다.

부산시간호사회는 2018, 2019년 몽골 올란바토르시에서 해외의료봉사를 하다 코로나19로 중단된 해외봉사단 파견 활동을 3년 만에 재개했다. 앞으로도 낙후 지역에 봉사단을 지속적으로 파견할 예정이다.

황지원 회장은 “의사, 약사 등과 같이하는 의료봉사와 달리 간호사의 독자적인 활동으로 지속성과 효과성을 나타낼 수 있는 간호봉사 활동을 통해 한국의 선진간호와 부산시간호사의 전문성과 위상을 높이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Copyright © 국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