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세안 회의 환영만찬 참석 북 안광일..박진과 조우는 '확인 안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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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 대사는 각국 취재진을 의식한 듯 예상보다 이른 시각에 도착해 미리 행사 장소에 입장한 걸로 전해졌습니다.
안 대사는 각국 대표들이 착용한 캄보디아 전통 의상을 입지 않은 채 양복을 입고 있었습니다.
북한은 최선희 북한 외무상 대신 안 대사가 이번 회의에 참석한다는 의사를 전달하고 등록 절차를 진행했습니다.
박진 외교부 장관은 만찬 개최 시각이 임박해 행사장에 도착한 뒤 만찬에 참석했는데, 만찬에서 안 대사와 조우했는지는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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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세안 관련 외교장관회의에 참석하는 것으로 알려졌던 안광일 북한 주아세안 대표부 대사 겸 주 인도네시아 대사가 지난 4일 캄보디아 프놈펜에서 각국 대표 환영 만찬에 참석했습니다.
안 대사는 각국 취재진을 의식한 듯 예상보다 이른 시각에 도착해 미리 행사 장소에 입장한 걸로 전해졌습니다.
안 대사는 각국 대표들이 착용한 캄보디아 전통 의상을 입지 않은 채 양복을 입고 있었습니다.
북한은 최선희 북한 외무상 대신 안 대사가 이번 회의에 참석한다는 의사를 전달하고 등록 절차를 진행했습니다.
왕이 중국 외교담당 국무위원 겸 외교부장은 만찬장에 도착해 대기실에서 머문 뒤 약 3분뒤에 만찬장을 떠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습니다.
박진 외교부 장관은 만찬 개최 시각이 임박해 행사장에 도착한 뒤 만찬에 참석했는데, 만찬에서 안 대사와 조우했는지는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사진=연합뉴스)
김민정 기자compass@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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