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맨유 계륵' 수비수, 맨유 떠나 세비야 1년 임대

2022. 8. 4. 2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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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현호 기자] 맨유에서 뛰던 알렉스 텔레스(29, 브라질)가 세비야로 임대 이적했다.

세비야는 4일(한국시간) “우리 구단은 텔레스 임대 이적을 두고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합의했다. 2022-23시즌 한 시즌 동안 텔레스는 우리 팀에서 뛸 것이다. 오늘 아침에 메디컬 테스트를 통과했으며 계약서에 서명까지 마쳤다”고 공식 발표했다.

텔레스는 지난 2020년에 포르투갈 FC포르투를 떠나 맨유로 이적한 왼쪽 수비수다. 브라질 대표팀에도 뽑힐 정도로 실력을 인정받았다. 하지만 맨유에서 보여준 경기력은 기대 이하였다. 지난 2시즌간 루크 쇼와 주전 경쟁을 펼쳤으나 입지를 다지지 못했다.

결국 스페인 세비야로 떠났다. 세비야는 “브라질 그레미우, 튀르키예 갈라타사라이, 이탈리아 인터 밀란, 포르투갈 FC포르투, 잉글랜드 맨유를 거치며 다양한 경험을 쌓은 텔레스가 우리 팀에 큰 힘이 되어줄 것”이라고 기대했다.

한편 맨유는 텔레스가 떠난 자리에 네덜란드 출신 측면 수비수 티렐 말라시아(22)를 영입했다. 말라시아는 아약스에서 에릭 텐 하흐 감독의 지도를 받은 바 있다. 신장은 168㎝에 불과하지만 빠른 스피드와 역동적인 활동량에 힘입어 제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받는다.

[사진 = 세비야]-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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