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내일도 푹푹 찌는 무더위..당분간 소나기 지속

YTN 2022. 8. 4. 2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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푹푹 찌는 무더위에 바깥활동하기 쉽지 않습니다.

조금만 걸어도 땀이 흐르고 한번 나면 잘 마르지도 않는데요.

내일도 대부분 지역에 폭염 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이런 찜통더위가 계속되겠습니다.

우선 내일 서울 아침 기온이 26도, 대전 26도, 광주와 부산도 26도로 오늘 밤사이에도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많겠고 낮 기온은 서울 32도, 강릉 35도, 광주 33도, 대구 37도로 오늘만큼 덥겠습니다.

장시간 바깥활동하시는 분들은 휴식과 수분 섭취 충분히 해주시기 바랍니다.

내일도 대체로 구름만 많겠지만 대기 불안정으로 새벽부터 밤사이 대부분 지역에 5~60mm의 소나기가 쏟아지겠고 돌풍과 벼락을 동반하며 강하게 쏟아지는 곳도 있겠습니다.

강이나 하천, 계곡의 물이 급격히 불어날 수 있는 만큼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해주시기 바랍니다.

당분간 소나기가 자주 지나겠고 모레 새벽에는 중서부와 호남에 또 한 차례 비가 내릴 전망입니다.

날씨 정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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