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경 법인카드 의혹' 공익신고자 "수행비서 배 씨 고소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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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이재명 의원의 배우자 김혜경 씨의 법인카드 유용 의혹을 처음으로 제기했던 공익 신고자가 이 사건의 핵심 인물로 꼽히는 김 씨의 수행비서 배 모 씨를 고소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공익신고자 A 씨는 오늘(4일) 한 유튜브 채널과의 전화 인터뷰에서 배 씨로부터 받은 상처에 대한 책임을 묻겠다며 고소할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A 씨는 아울러 자신에 대한 공익신고자 보호 조처와 관련해 신변 보호 기간이 연장되길 바란다고도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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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이재명 의원의 배우자 김혜경 씨의 법인카드 유용 의혹을 처음으로 제기했던 공익 신고자가 이 사건의 핵심 인물로 꼽히는 김 씨의 수행비서 배 모 씨를 고소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공익신고자 A 씨는 오늘(4일) 한 유튜브 채널과의 전화 인터뷰에서 배 씨로부터 받은 상처에 대한 책임을 묻겠다며 고소할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배 씨는 김 씨의 수행비서 역할을 한 거로 알려진 인물입니다.
또 당시 경기도청 비서실 별정직 7급 공무원이었던 A 씨에게 음식 배달과 집안일 등, 김 씨와 관련된 사적 지시를 내렸다는 의혹을 받고 있습니다.
A 씨는 아울러 자신에 대한 공익신고자 보호 조처와 관련해 신변 보호 기간이 연장되길 바란다고도 말했습니다.
A 씨는 지난 3월 국민권익위원회로부터 공익신고자로 인정받아 다음 달까지 경찰의 신변 보호를 받습니다.
앞서 경찰은 오늘(4일) A 씨를 참고인 신분으로 조사했습니다.
YTN 강민경 (kmk021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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