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한 마친 美펠로시 "한·미, 흔들리지 않는 유대 공유"

김난영 2022. 8. 4. 23:3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방한 일정을 마친 낸시 펠로시 하원의장이 한국과 미국 간 유대를 다시금 강조했다.

펠로시 의장은 4일 트위터를 통해 "미국과 한국은 수십 년의 우정과 파트너십으로 구축한 흔들리지 않는 유대를 공유한다"라고 밝히고 김진표 국회의장과의 면담 사진을 게시했다.

펠로시 의장은 이날 방한 일정을 마치고 일본으로 이동했다.

이번 1박2일의 방한 기간 펠로시 의장은 김진표 국회의장 및 여야 원내대표, 외교통일위원회 소속 의원들과 회담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워싱턴=뉴시스]낸시 펠로시 미국 하원의장이 4일 방한 일정을 마친 뒤 트위터를 통해 한국과의 유대를 다시금 강조했다. (사진=펠로시 의장 트위터) 2022.08.04. *재판매 및 DB 금지


[워싱턴=뉴시스]김난영 특파원 = 방한 일정을 마친 낸시 펠로시 하원의장이 한국과 미국 간 유대를 다시금 강조했다.

펠로시 의장은 4일 트위터를 통해 "미국과 한국은 수십 년의 우정과 파트너십으로 구축한 흔들리지 않는 유대를 공유한다"라고 밝히고 김진표 국회의장과의 면담 사진을 게시했다.

펠로시 의장은 "한국 국회의 김 의장과 우리 국가의 안보와 번영, 민주주의를 계속 증진할 방법을 논의하기 위해 만나게 돼 우리 대표단은 영광이었다"라고 했다. 펠로시 의장은 이날 방한 일정을 마치고 일본으로 이동했다.

이번 1박2일의 방한 기간 펠로시 의장은 김진표 국회의장 및 여야 원내대표, 외교통일위원회 소속 의원들과 회담했다. 휴가 중인 윤석열 대통령과는 만나지 않는 대신 통화를 했다.

이를 두고 정치권에서는 대통령·부통령을 잇는 미국 의전서열 3순위인 펠로시 의장을 홀대한 게 아니냐는 지적도 나왔다. 특히 펠로시 의장 입국 당시 국내 의전 인력이 없었다고 알려지면서 논란이 더 가중되고 있다.

대통령실은 펠로시 의장 측이 순방을 계획하며 윤 대통령과 면담이 가능한지 문의했었다는 입장이다. 휴가와 지방 일정 계획 등 사정을 듣고 면담이 어려운 점을 사전에 이해하고 있었다는 것이다.

윤 대통령은 펠로시 의장과 통화에서 인도·태평양 경제 프레임워크(IPEF) 및 우크라이나 사태 협력, 글로벌 공급망 문제 등을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공감언론 뉴시스 imzero@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