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우리, 자필 편지로 전한 결혼 소감 "♥︎예비 신랑, 단단하고 멋진 사람" [전문]

지민경 2022. 8. 4. 2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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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레인보우 출신 고우리가 자필 편지로 결혼 소감을 전했다.

고우리는 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제가 쑥스럽지만 ..좋은 소식을 전할수 있는 날이 드디어 왔네요"라며 장문의 자필 편지를 게재했다.

한편 고우리는 이날 결혼 소식을 전해 축하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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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지민경 기자] 그룹 레인보우 출신 고우리가 자필 편지로 결혼 소감을 전했다.

고우리는 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제가 쑥스럽지만 ..좋은 소식을 전할수 있는 날이 드디어 왔네요”라며 장문의 자필 편지를 게재했다.

그는 “저에게 평생을 함께할 반쪽이 생겼다. 항상 묵묵히 옆에서 저를 응원해주는 단단하고 멋진 사람”이라며 “가족이라는 단어를 함께 한다는 것은 정말 설레고 아름다운 일이지만 그만큼 책임감을 더 가지고 살아야겠다고 생각했다”고 밝혔다.

이어 “지금까지 그래왔듯 한걸음 한걸음 성장해 나가는 모습 지켜봐주시고 응원해달라”며 “기사 보고 축하해주신 지인분들 또 우리 레인너스 팬분들 그리고 항상 내일처럼 함께 기뻐해주는 레인보우 멤버들 덕분에 너무나 행복한 하루였다. 따뜻한 사랑 주신만큼 앞으로 잘 살면서 보답하겠다”고 전했다.

또한 그는 결혼식과 관련해 “식은 소규모로 양가 친인척으로만 이루어 진행될 예정이다. 초대하지 못한 지인 여러분들께 너그러운 양해 부탁 드린다”고 당부했다.

한편 고우리는 이날 결혼 소식을 전해 축하를 받았다. 소속사 측은 "고우리가 오는 10월 3일 연인 A씨와 결혼식을 올린다. 예비신랑 A씨는 알려진 대로 고우리의 다섯 살 연상으로 현재 개인 사업체를 운영하고 있다”며 결혼식은 스몰 웨딩 방식으로 가족과 가까운 지인 50여명만 초대해 비공개로 진행된다고 알렸다.

다음은 고우리 글 전문.

안녕하세요 고우리 입니다.

제가 쑥스럽지만 ..좋은 소식을 전할수 있는 날이 드디어 왔네요 !!

저에게 평생을 함께할 반쪽이 생겼습니다. ^^

항상 묵묵히 옆에서 저를 응원해주는 단단하고 멋진사람입니다.

가족이라는 단어를 함께 한다는것은 정말 설레고 아름다운일이지만 그만큼 책임감을 더 가지고 살아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지금까지 그래왔듯 한걸음 한걸음 성장해 나가는 모습 지켜봐주시고 응원해주세요 !

기사 보고 축하해주신 지인분들 또 우리 레인너스 팬분들 그리고 항상 내일처럼 함께 기뻐해주는 레인보우 멤버들

덕분에 너무나 행복한 하루였습니다^^

따뜻한 사랑 주신만큼 앞으로 잘 살면서 보답하겠습니다.

-고우리 올림-

식은 소규모로 양가 친인척으로만 이루어 진행될 예정입니다. 초대하지 못한 지인 여러분들께 너그러운 양해 부탁 드립니다.

다시한번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잘살게요 ^-^ /mk3244@osen.co.kr

[사진]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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