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결혼' 고우리 "예비신랑 단단하고 멋진 사람, 잘 살겠다"

양소영 2022. 8. 4. 2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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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레인보우 출신 배우 고우리(34)가 결혼 소감을 밝혔다.

고우리는 4일 SNS에 자필 편지를 통해 "쑥스럽지만 좋은 소식을 전할 수 있는 날이 드디어 왔다. 저에게 평생을 함께할 반쪽이 생겼다"고 밝혔다.

고우리 소속사 이미지나인컴즈는 이날 오전 고우리가 오는 10월 3일 다섯 살 연상의 사업가와 결혼식을 올린다고 밝혔다.

고우리는 2009년 걸그룹 레인보우 멤버로 데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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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우리 사진|이미지나인컴프, 고우리SNS

그룹 레인보우 출신 배우 고우리(34)가 결혼 소감을 밝혔다.

고우리는 4일 SNS에 자필 편지를 통해 “쑥스럽지만 좋은 소식을 전할 수 있는 날이 드디어 왔다. 저에게 평생을 함께할 반쪽이 생겼다”고 밝혔다.

이어 예비 신랑에 대해 “항상 묵묵히 옆에서 저를 응원해주는 단단하고 멋진 사람”이라며 애정을 드러냈다.

또 고우리는 “가족이라는 단어를 함께 한다는 것은 정말 설레고 아름다운 일이지만 그만큼 책임감을 더 가지고 살아야겠다고 생각했다. 지금까지 그래왔듯 한걸음 한걸음 성장해 나가는 모습 지켜봐주시고 응원해달라”고 당부했다.

계속해서 “기사 보고 축하해주신 지인분들 또 우리 레인너스 팬분들 그리고 항상 내일처럼 함께 기뻐해주는 레인보우 멤버들 덕분에 너무나 행복한 하루였다”며 “따뜻한 사랑 주신만큼 앞으로 잘 살면서 보답하겠다”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식은 소규모로 양가 친인척으로만 이루어 진행될 예정이다. 초대하지 못한 지인 여러분들께 너그러운 양해 부탁드린다. 다시한번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잘 살겠다”고 덧붙였다.

고우리 소속사 이미지나인컴즈는 이날 오전 고우리가 오는 10월 3일 다섯 살 연상의 사업가와 결혼식을 올린다고 밝혔다. 지인의 소개로 만난 두 사람은 1년 열애 끝에 부부의 연을 맺게 됐다. 결혼식은 서울 모처에서 가족과 가까운 지인을 초대, 비공개로 진행된다.

고우리는 2009년 걸그룹 레인보우 멤버로 데뷔했다. 최근에는 tvN 드라마 ‘여신강림’에 출연했다. 올해 공개 예정인 HBO Max 드라마 ‘멘탈리스트’에 출연한다.

[양소영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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