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산후조리원서 불.."산모와 신생아 등 31명 대피"

김동영 2022. 8. 4. 2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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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의 한 산후조리원에서 화재가 발생해 45분여 만에 진화됐다.

4일 인천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9시22분께 인천 남동구 구월동 한 산후조리원에서 불이 나 산모와 신생아, 관계자 등 31명이 대피했다.

이날 불로 산모 14명과 신생아 14명 등이 조리원 관계자들의 유도로 무사히 대피해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으나, 조리원 내부가 불에 타는 등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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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뉴시스] 김동영 기자 = 4일 오후 인천 남동구 한 산후조리원에서 불이 나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이 진화에 나섰다. 2022.08.04. (사진=인천소방본부 제공)


[인천=뉴시스] 김동영 기자 = 인천의 한 산후조리원에서 화재가 발생해 45분여 만에 진화됐다.

4일 인천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9시22분께 인천 남동구 구월동 한 산후조리원에서 불이 나 산모와 신생아, 관계자 등 31명이 대피했다.

이날 불로 산모 14명과 신생아 14명 등이 조리원 관계자들의 유도로 무사히 대피해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으나, 조리원 내부가 불에 타는 등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은 산모와 신생아를 모두 인근 산후조리원으로 이송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인력 77명과 펌프차량 등 장비 27대를 동원해 이날 오후 10시 7분께 불을 완전히 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원인 및 재산피해 규모 등을 조사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dy012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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