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저 퀸' 전인지 AIG여자오픈 1R 3언더파 '쾌조의 출발'

이재환 2022. 8. 4. 2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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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 퀸' 전인지가 '커리어 그랜드슬램'을 향한 쾌조의 출발을 보였다.

전인지는 8월4일(한국시간) 영국 스코틀랜드 에딘버러 인근 이스트 로디언의 뮤어필드(파71)에서 개막된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2022시즌 마지막 메이저대회 'AIG 여자 오픈'(AIG 위민스 오픈, 총상금 750만 달러) 첫날 1라운드 경기 결과, 버디 4개, 보기 1개를 묶어 3언더파, 68파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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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트 로디언(영국)=뉴스엔 이재환 기자]

‘메이저 퀸’ 전인지가 ‘커리어 그랜드슬램’을 향한 쾌조의 출발을 보였다.

전인지는 8월4일(한국시간) 영국 스코틀랜드 에딘버러 인근 이스트 로디언의 뮤어필드(파71)에서 개막된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2022시즌 마지막 메이저대회 ‘AIG 여자 오픈’(AIG 위민스 오픈, 총상금 750만 달러) 첫날 1라운드 경기 결과, 버디 4개, 보기 1개를 묶어 3언더파, 68파를 기록했다.

전인지는 지난 6월 LPGA투어 시즌 세 번째 메이저대회인 KPMG 위민스 PGA 챔피언십 정상에 오르며 ‘메이저 퀸’의 부활을 알렸다. 이미 3번의 메이저 대회에서 우승, 이번 대회에서 우승하며 ‘커리어 그랜드슬램’의 명예를 얻게 된다.

전인지는 이날 파3 4번 홀에서 첫 버디를 낚았고, 이어 파5 5번 홀에서도 버디를 추가하며 기세를 올렸다. 이후 파 행진을 하다 12번 홀(파4)에서 다시 버디를 추가했지만 15번 홀에서 보기를 범해 주춤했다. 이어 17번 홀에서 버디를 챙기고 3언더파로 경기를 마쳤다.

2015년 이 대회에서 우승한 박인비는 이날 2언더파 69타로 순조로운 출발을 보였다.

한편 이번 대회에는 전인지, 세계랭킹 1위 고진영, 이 대회 역대 우승자 박인비(2015년) 김인경(2017년) 외에 유소연 최운정 김세영 최혜진 안나린 이정은5 이정은6 등이 출전해 우승 경쟁을 펼친다.

뉴스엔 이재환 st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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