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확진, 4일 오후 9시까지 10만8390명[종합]

손봉석 기자 2022. 8. 4. 2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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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0만7천894명 발생한 4일 서울 마포구보건소에 마련된 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기다리며 줄을 서고 있다. 연합뉴스



코로나19가 재유행하는 가운데 4일 오후 9시까지 전국에서 10만명이 넘는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전국 17개 시도에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사람은 10만8천390명으로 집계됐다. 전날 집계치(10만4천490명)보다 3천900명 많다. 동시간대 기준 3일 연속 10만명을 넘겼다.

중간집계에서 신규 확진자 수는 1주일 전인 지난달 28일 동시간대 집계치(8만3천140명)의 1.30배, 2주일 전인 지난달 21일 동시간대(6만6천491명)의 1.63배다.

방역당국은 코로나19 재유행 정점 관련 하루 신규 확진자 수를 최대 25만∼30만명으로 전망했으나, 이날 브리핑에서는 15만 정도로 낮춰 잡았다.

집계를 마감하는 자정까지 시간이 남은 만큼 5일 발표될 신규 확진자 수는 이보다 더 늘어 11만명 안팎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날 오후 9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수도권에서 5만3천18명(48.91%), 비수도권에서 5만5천372명(51.09%) 나왔다.

지난 29일부터 일주일간 일일 신규 확진자 수는 8만5천298명→8만1천984명→7만3천562명→4만4천659명→11만1천770명→11만9천922명→10만7천894명으로, 하루 평균 8만9천298명이다.

손봉석 기자 paulsoh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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