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1, 한화생명 2-0 셧아웃..13승 달성(종합) [LCK]

고용준 2022. 8. 4. 2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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젠지와 일전서 뼈아픈 패배를 당했지만, 연패는 없었다.

T1이 한화생명을 셧아웃으로 제압하고 시즌 13승째를 올렸다.

T1은 4일 오후 서울 종로 롤파크 LCK아레나에서 열린 '2022 LOL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 서머 한화생명과 2라운드 경기서 '제우스' 최우제와 '구마유시' 이민형의 활약에 힘입어 2-0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T1은 시즌 13승(2패 득실 +17)째를 올리면서 플레이오프 2라운드 진출 가능성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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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종로, 고용준 기자] 젠지와 일전서 뼈아픈 패배를 당했지만, 연패는 없었다. T1이 한화생명을 셧아웃으로 제압하고 시즌 13승째를 올렸다.

T1은 4일 오후 서울 종로 롤파크 LCK아레나에서 열린 ‘2022 LOL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 서머 한화생명과 2라운드 경기서 ‘제우스’ 최우제와 ‘구마유시’ 이민형의 활약에 힘입어 2-0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T1은 시즌 13승(2패 득실 +17)째를 올리면서 플레이오프 2라운드 진출 가능성을 높였다. 10연패를 당한 한화생명은 시즌 14패(1승 득실 -20)째를 기록했다.

‘제우스’ 최우제가 상체를 압도하면서 T1이 손쉽게 기선을 제압했다. 믿었던 ‘두두’가 흔들린 한화생명은 2-17 이라는 압도적인 차이로 무너졌다,

서전을 무너진 한화생명이 ‘온플릭’과 ‘쌈디’를 교체 출전시켰지만, ‘오너’ 문현준의 지원을 등에 업고 봇에서 스노우볼을 굴린 T1의 플레이에 말리면서 휘청거렸다.

수세에 몰리던 한화생명도 전령을 가져가고, ‘페이커’ 이상혁을 쓰러뜨리고 순간적으로 우세를 점하기도 했지만, 한화생명의 리드는 오래가지 못했다. 무리하게 시도했던 미드 1차 포탑 공략이 대 실패하면서 그대로 T1이 분위기를 반전시켰다.

미드 1차 포탑을 방어한 T1은 곧바로 내셔남작을 사냥해 바론 버프까지 두르고 승기를 잡았다. 여기에 ‘구마유시’ 이민형의 쿼드라킬까지 나오면서 승부가 갈렸다. / scrapper@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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