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달간 오토바이 안전법규 위반 1951건.. 운전자 6명 사망

이다온 수습기자 2022. 8. 4. 2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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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6-7월 두 달 동안 충남에서 오토바이 사고로 운전자 6명이 숨졌다.

4일 충남경찰청은 지난 6월 18일 오후 8시 50분께 금산군 추부면의 한 도로에서 오토바이가 앞에 있던 지게차를 들이받고 옆에서 주행 중이던 승용차와도 충돌해 결국 오토바이 운전자가 숨지는 등 최근 두 달 동안 오토바이 운전자 6명이 사고로 사망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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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경찰청 6~7월 단속.. 사고원인, 안전운전 의무 불이행·중앙선 침범 등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최근 6-7월 두 달 동안 충남에서 오토바이 사고로 운전자 6명이 숨졌다.

4일 충남경찰청은 지난 6월 18일 오후 8시 50분께 금산군 추부면의 한 도로에서 오토바이가 앞에 있던 지게차를 들이받고 옆에서 주행 중이던 승용차와도 충돌해 결국 오토바이 운전자가 숨지는 등 최근 두 달 동안 오토바이 운전자 6명이 사고로 사망했다고 밝혔다.

운전자 사망 사고 원인은 오토바이 운전자의 안전 운전 의무 불이행이 4건, 교차로 통행 방법 위반이 1건, 중앙선 침범이 1건이었다.

같은 기간 이륜차 안전법규 위반행위 단속에서는 1951건을 적발됐다.

안전모 미착용이 1316건으로 가장 많았고 신호위반 248건, 무면허 운전 143건, 인도 주행 31건, 중앙선 침범 29건 등 순으로 나타났다.

차종별로는 오토바이가 1117건, 전동킥보드를 포함한 개인형 이동장치 821건, 자전거가 13건으로 집계됐다.

경찰 관계자는 "지난해 같은 기간 14명이던 이륜차 사고 사망자가 절반 이하로 줄어든 것은 집중 단속이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며 "본격 휴가철에도 단속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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