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야괴담회' 이유비, 괴스트로 출연..日서 겪은 오싹 경험담 공개[M+TV컷]

이남경 2022. 8. 4. 2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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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야괴담회'에 이유비가 괴스트로 출연하는 가운데 오싹한 경험담을 공개한다.

4일 오후 방송되는 MBC '심야괴담회'에는 배우 이유비가 괴스트로 나선다.

이 밖에도 새벽 4시, '심야괴담회' 제작진에게 온 한 통의 문자가 공개된다.

한편 이날 '심야괴담회'에서는 상냥한 선배의 소름 끼치는 그 날 '방해하지 마', 미국까지 쫓아온 무시무시한 그녀 '바닷가 앞 연구소', 거울 속 귀신과의 게임 '가위바위보' 등의 이야기가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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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야괴담회’ 이유비 사진=MBC ‘심야괴담회’

‘심야괴담회’에 이유비가 괴스트로 출연하는 가운데 오싹한 경험담을 공개한다.

4일 오후 방송되는 MBC ‘심야괴담회’에는 배우 이유비가 괴스트로 나선다.

커다란 눈을 부릅뜨며 스튜디오에 등장한 이유비는 김숙, 황제성 등의 계보를 잇는 새로운 ‘눈알좌’에 도전장을 내민다. 평소 무서운 이야기에 겁이 많다는 이유비는 “대본을 밤에 받았는데, 집에 혼자 있을 때라 바로 읽지를 못했다”라고 쫄보의 면모를 모인다.

이어 이유비는 자칭 ‘쫄보’답게, 목에 커다란 십자가를 걸고 나와 웃음을 자아낸다. “너무 커서 목디스크 오겠다”며 패널들이 놀리자, “십자가가 귀신들로부터 보호해줄 것”이라며 꿋꿋하게 응수한다. 그러나 십자가가 무색할 만큼 녹화 내내 화들짝 놀라며 ‘프로 쫄보’ 다운 반응을 보인다.

또한, 어릴 때 괴이한 경험으로 자주 실신을 했다는 제보자의 사연을 듣자, 이유비는 “제가 12살 때 겪은 일과 비슷하다”라며 섬뜩한 경험담을 털어놓는다. 당시 그는 일본에 살고 계신 외할머니댁에 놀러 갔고, 특이하게도 그 집엔 복도 한 면에 공포영화 DVD가 가득 진열돼 있었다고 설명한다. 문제는 그 집에서 어린 이유비가 밤마다 이상행동을 보였다고 해 궁금증을 자극한다.

이 밖에도 새벽 4시, ‘심야괴담회’ 제작진에게 온 한 통의 문자가 공개된다. 발신인은 바로 사연의 제보자. 고등학교 때, 동아리 선배와 겪었던 기이한 경험을 제보한 그는 사연을 보낸 후, 밤마다 가위에 눌린다고 밝힌다. 제보자를 두려움에 떨게 한 사연 속 ‘선배’와 16년 만의 재회 현장을 동행한 제작진, 두 사람이 기억하는 ‘그날’의 진실이 방송에서 밝혀진다.

한편 이날 ‘심야괴담회’에서는 상냥한 선배의 소름 끼치는 그 날 ‘방해하지 마’, 미국까지 쫓아온 무시무시한 그녀 ‘바닷가 앞 연구소’, 거울 속 귀신과의 게임 ‘가위바위보’ 등의 이야기가 공개된다.

[이남경 MBN스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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