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지검, '월성원전' 백운규 전 장관 추가 기소 검토
정재훈 2022. 8. 4. 22:02
[KBS 대전]검찰이 월성원전 경제성평가 조작 의혹과 관련해 백운규 전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의 추가 기소 여부를 검토하고 있습니다.
대전지검 형사4부는 백 전 장관에게 배임 교사 혐의를 적용할지 최종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검찰은 백 전 장관이, 원전을 조기 폐쇄할 경우 한국수력원자력이 천4백억 원의 손해를 보게 될 것을 알고도 부당한 지시를 내린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앞서 검찰수사심의위원회는 백 전 장관에 대해 불기소 의견으로 의결해 검찰은 기소 여부를 결정짓지 못했습니다.
정재훈 기자 (jjh119@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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