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8월 5일[TV하이라이트]

2022. 8. 4. 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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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 한승원의 ‘잿빛 안거’ 20년

■자연의 철학자들(KBS1 오후 7시40분) = 한국문학의 대표 소설가, 한승원 작가는 고향인 전남 장흥군에서 ‘반음반양의 풀’처럼 살고 있다. 작가가 되바라져서 흥행하면 시가 죽는다며 잿빛 안거에 들어선 지 벌써 20여년이 흘렀다. 1968년 대한일보 신춘문예로 등단한 그는 맨부커상을 수상한 한강 작가의 아버지이기도 하다. 한평생 대자연과 인간의 삶을 써내려간 한 작가의 철학을 들어본다.

구천교도소 ‘슈퍼 루키’ 된 창호

■금토드라마 <빅마우스>(MBC 오후 9시50분) = 떠버리 변호사 창호(이종석)는 천재 사기꾼 ‘빅마우스’라는 누명을 쓰고 구천교도소에 수감된다. 죽음으로 결백을 밝히겠다 결심한 그는 주변에 널린 흉악범들을 자극해 생을 마감하겠다는 계획을 세우지만, 의외의 사건들로 교도소의 ‘슈퍼 루키’로 칭송받는다. 창호는 결국 탈옥수를 가차 없이 총살하는 교도소장을 상대로 위험한 모험에 도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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