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안동, 안동댐 취수원 논의 본격화
윤희정 2022. 8. 4. 21:55
[KBS 대구]안동댐 물을 대구 취수원으로 활용하는 방안에 대한 논의가 본격화됩니다.
대구시는 오는 11일 대구시청에서 홍준표 대구시장과 권기창 안동시장이 안동댐 물 활용안을 협의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단 구체적인 내용을 조율하는 과정이 필요해 결론을 내기까지 시간이 걸릴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한편, 대구시는 안동댐 물을 활용하는 '맑은 물 하이웨이'와 환경부 등과 협의한 '취수원 다변화 협약'을 함께 추진한다는 계획이지만, 구미시가 부정적인 입장을 유지하고 있는데다 환경단체가 주장한 안동댐 중금속 논란까지 이어지며 난항이 예상됩니다.
윤희정 기자 (yooni@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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