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증권, 베트남 등 신남방 시장 공략

박채영 기자 2022. 8. 4. 2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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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국영 BSC증권과 업무협약
MZ세대 금융 플랫폼 공동 구축
베트남 하노이 멜리아호텔에서 이은형 하나금융그룹 부회장 겸 하나증권 대표이사(오른쪽에서 세번째), 이종승 하나증권 부사장(네번째), 레 응옥 람 BIDV은행장, 응우엔 쥬이 비엔 BSC 대표이사 등 양사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하나증권 제공

하나증권은 베트남 국영은행(BIDV)의 자회사 BSC증권과 신사업 확대, 디지털 전환, 시너지 확대 등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맺었다고 4일 밝혔다. 앞서 하나증권은 지난 3월에는 BSC증권의 지분 인수계약을 체결하기도 했다. 하나증권은 이번 MOU를 바탕으로 베트남 등 신남방 공략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하나증권과 BSC증권은 베트남 현지에서 MZ세대를 위한 새로운 디지털 금융 플랫폼을 구축하기로 했다. 하나증권은 “하나증권의 디지털 비즈니스 역량을 활용 원큐스탁(1Q Stock) 같은 디지털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BSC증권은 1999년 11월 설립돼 하노이에 본사를 두고 있는 증권사다. 베트남 국영은행 BIDV가 79.9%의 지분율을 보유하고 있다.

박채영 기자 c0c0@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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