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 공공하수시설 입지선정 공청회 18일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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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시는 '공공하수처리시설 입지 선정'과 관련해 시민 의견 수렴과 통합에 필요한 소통을 위한 시민공청회를 오는 18일 오후 3시 과천동회관 대회의실에서 개최한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하수처리시설 문제 해결을 민선8기 최우선 과제로 꼽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 취임과 동시에 '환경사업소 입지 관련 민관대책위원회'를 구성해 시민 의견 수렴과 통합에 적극 행보에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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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과천=강근주 기자】 과천시는 ‘공공하수처리시설 입지 선정’과 관련해 시민 의견 수렴과 통합에 필요한 소통을 위한 시민공청회를 오는 18일 오후 3시 과천동회관 대회의실에서 개최한다.
과천시는 이에 앞서 ‘환경사업소 입지 관련 민관대책위원회’와 시민을 대상으로 지난달 7일과 26일 하남시 유니온파크와 용인시 수지레스피아를 견학하는 등 환경사업소 이전과 관련한 이해를 도왔다. 두 시설은 하수처리시설을 지하화하고 상층부에 주민편의시설을 조성한 선진 시설로 유명하다.
과천시는 또한 노후화된 환경사업소 이전 및 사업 시급성을 알리고자 수차례 주민설명회를 열고 참석자 대부분의 공감대를 얻었지만 하수처리시설 입지와 관련해 일부 이견이 있어 공청회를 개최하기로 결정했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하수처리시설 문제 해결을 민선8기 최우선 과제로 꼽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 취임과 동시에 ‘환경사업소 입지 관련 민관대책위원회’를 구성해 시민 의견 수렴과 통합에 적극 행보에 나서고 있다.
이번 시민공청회는 △현재 공공하수처리시설(환경사업소) 운영 현황 △공공하수처리시설 입지별 비교 분석 △공공하수처리시설 지하화에 따른 상부 주민편의시설 계획이 다뤄지고 전문가와 주민 의견 청취 및 질의-응답이 진행할 예정이다.
이날 발표 및 토론은 과천시 환경사업소장, 국토교통부, LH, 시민 등이 참여하며, 국토교통부와 LH가 발표할 공공하수처리시설 입지에 관한 설명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한편 과천시 환경사업소는 1986년 하루 3만톤 하수처리능력을 갖춘 시설로 가동을 시작했으나, 현재는 노후화로 인해 1일 처리용량이 1만9000톤으로 낮아진 상태이며 하수처리장 문제가 해결되지 않는 이상 3기 신도시 및 3기 재건축에 제동이 걸릴 것이란 관측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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