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단체들, 이재용·신동빈 등 기업인 사면 건의 추진

성주원 2022. 8. 4. 2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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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주요 경제단체들이 정부에 이재용 삼성전자(005930) 부회장 등 기업인에 대한 광복절 특별사면 건의를 추진한다.

4일 재계에 따르면 대한상공회의소는 최근 전국경제인연합회, 한국경영자총협회 등을 대상으로 8·15 특별사면 대상 기업인 관련 의견을 수렴했다.

특별사면 건의 대상자에는 이 부회장과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 등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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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상의, 전경련·경총에 특별사면 의견 수렴
이재용(오른쪽) 삼성전자 부회장과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지난 5월 10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앞마당에서 열린 제20대 대통령 취임식에 참석해 자리에 앉아 있다. (사진=연합뉴스)
[이데일리 성주원 기자] 국내 주요 경제단체들이 정부에 이재용 삼성전자(005930) 부회장 등 기업인에 대한 광복절 특별사면 건의를 추진한다.

4일 재계에 따르면 대한상공회의소는 최근 전국경제인연합회, 한국경영자총협회 등을 대상으로 8·15 특별사면 대상 기업인 관련 의견을 수렴했다. 이를 토대로 정부에 사면을 요청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별사면 건의 대상자에는 이 부회장과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 등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법무부는 오는 9일 사면심사위원회를 개최해 8·15 광복절 특별사면 대상자를 선정하고 윤석열 대통령에게 보고할 예정이다. 사면 발표는 광복절 사흘 전인 12일에 이뤄질 것으로 전망된다.

성주원 (sjw1@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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