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패커' 백종원, 저염식·저당식 미션에 당황 "자신 없다"

김종은 기자 2022. 8. 4. 2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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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패커' 백종원이 역대급 미션에 당황했다.

이를 들은 백종원은 "자신 없다. 저염식, 탄단지 지켜야 하는 거 정말 못한다. 자극적인 거, 중독성 있는 걸 잘 한다"라며 당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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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패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백패커' 백종원이 역대급 미션에 당황했다.

4일 밤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백패커'에서는 열 번째 출장지 어린이집에 도착한 백패커즈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의뢰인은 의뢰서 속 OOO의 정체를 공개했다. 그 정체는 바로 '동물농장'. 의뢰인은 "아이들 중에는 편식하는 친구도 있다. 아이들이 음식을 더 즐겁게 먹을 수 있도록 귀여운 모양으로 만들어주시면 좋을 것 같다"고 설명했다.

여기에 의뢰인은 꼭 지켜야 할 주의사항을 알려줬다. 의뢰인은 "일단 알레르기가 있는 아이들이 있다. 계란과 견과류 알레르기가 있다. 만약 계란 요리 같은 경우엔 먼저 이 친구 음식을 빼놓고 다른 친구들의 요리를 만들어야 한다. 또 아이들이다 보니 저당식, 저염식으로 준비해야 한다. 항상 염도계로 염도를 체크해 주셔야 한다. 적정 염도는 0.3%에서 0.5% 정도다. 간을 거의 안 하는 정도다. 아이들이기 때문에 꼭 유념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를 들은 백종원은 "자신 없다. 저염식, 탄단지 지켜야 하는 거 정말 못한다. 자극적인 거, 중독성 있는 걸 잘 한다"라며 당황했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tvN '백패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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