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 외교장관, 17일 만에 재회 "미래 지향적 관계 발전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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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 외교부 장관과 하야시 요시마사(林芳正) 일본 외무상이 4일 동남아시아국가연합(ASEAN·아세안) 관련 외교장관회의가 열린 캄보디아에서 양자회담을 개최했다.
박 장관은 회담 뒤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이번 회담은 (지난달) 방일 때 하야시 외무상과 함께 '앞으로 양국 외교장관 간 셔틀외교를 통해 대화를 지속해가자'고 공감한 데 바탕을 둔 것"이라며 "비록 짧은 시간이었지만 양국 간 과거를 직시하고 미래 지향적으로 관계를 발전시켜가기 위한 방안과 양국 현안, 상호 관심사에 대해 진지하게 의견을 교환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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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 두 외교수장은 이날 프놈펜 소카호텔에서 만나 양국 간 주요 현안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두 사람의 회담은 지난달 18일 일본 도쿄에서 진행된 한일 외교장관회담 이후 17일 만에 다시 열린 것이다.
박 장관은 회담 뒤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이번 회담은 (지난달) 방일 때 하야시 외무상과 함께 '앞으로 양국 외교장관 간 셔틀외교를 통해 대화를 지속해가자'고 공감한 데 바탕을 둔 것"이라며 "비록 짧은 시간이었지만 양국 간 과거를 직시하고 미래 지향적으로 관계를 발전시켜가기 위한 방안과 양국 현안, 상호 관심사에 대해 진지하게 의견을 교환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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