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폭염·열대야 지속..전국 곳곳 강한 소나기

최아리 캐스터 2022. 8. 4. 2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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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데스크] 오늘도 무더위에 고생 많으셨습니다.

태풍이 지나간 뒤 나날이 열기가 쌓여가 오늘도 서울에도 다시 폭염주의보가 내려졌습니다.

보시다시피, 전국에서 가장 시원하다는 강원도 태백 일대를 뺀 나머지 지방, 일제히 폭염특보가 내려졌고요.

내일도 영남 지방에 더위가 특히 심해서 대구는 37도까지 치솟겠습니다.

더위에 지치지 않도록 건강 잘 챙겨주셔야겠습니다.

또 소나기가 더위를 달래줄 법도 한데 역부족입니다.

아침부터 밤사이 언제든 소나기가 올 수 있겠고요.

총 예상 강우량이 적게는 5에서 최고 60mm로 지역별로 편차가 크겠습니다.

특히 곳에 따라 시간당 30mm 안팎씩 강하게 쏟아지겠고요.

이 비가 강하게 쏟아질 때는 운전 중에 시야를 방해할 수 있겠습니다.

내일 전국 하늘 가끔 구름이 많겠고 아침 사이에 호남 서해안 지방은 바다 안개가 짙어지겠습니다.

오늘 밤에도 푹푹 찝니다.

서울을 비롯한 전국이 열대야 기준인 25도를 훌쩍 웃돌겠고요.

낮 최고 기온은 32도에서 37도의 분포로 매우 후텁지근하겠습니다.

이번 주말에도 종일 우산이 필요한 날씨인데요.

아침 사이 중부와 호남에는 비가, 오후에는 소나기가 오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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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아리 캐스터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2/nwdesk/article/6395263_35744.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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