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위 울산·2위 전북, 6점차 정면충돌.. 선두 경쟁 '분수령' 될 현대家 더비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같은 뿌리를 가진 모기업을 둔 구단이라는 공통점뿐이었던 울산 현대와 전북 현대의 '현대가 더비'는 어느새 한국프로축구 K리그에서 가장 팬 기대가 큰 매치업이 됐다.
오는 7일 전북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펼쳐질 2022 K리그1 25라운드 경기도 마찬가지로 큰 의미를 갖는다.
시즌 초만 해도 전북이 부진해 중위권으로 처졌지만 어느새 순위를 훌쩍 끌어올려 울산이 1위, 전북이 2위로 이번에는 1, 2위간 정면충돌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일단 앞선 두 번의 정규리그 맞대결에서는 두 팀이 사이좋게 1승씩 나눠가졌다. 3월6일 첫 대결에선 울산이 레오나르도의 결승골을 앞세워 1-0으로 이겼고, 6월19일 두 번째 대결에서는 전북이 일본인 미드필더 쿠니모토의 멀티골에 힘입어 3-1로 압승을 거뒀다.
다만, 현재 팀 상황은 전북이 좋지 않다. 앞선 맞대결 승리 수훈 갑인 쿠니모토가 지난달 음주운전 파문으로 계약이 해지돼 팀을 떠난 가운데 수비수 홍정호, 미드필더 백승호 등 팀 전력 핵심도 부상으로 빠진 탓이다. 이런 어려움을 딛고 23라운드까지 최근 8경기에서 6승2무로 상승세를 그렸지만 지난 3일 강원과 24라운드에서 뼈아픈 1-2 패배로 기세도 한풀 꺾였다. 반면, 울산은 최근 5경기에서 3승2무로 패배가 없다. 여기에 팀 약점으로 꼽혔던 최전방 타깃형 공격수에도 새 외국인 선수 마틴 아담이 본격 가동돼 한층 유리한 상황에서 맞대결에 나설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서필웅 기자
Copyright © 세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호중이 형! 합의금 건네고 처벌받았으면 끝났을 일… 형이 일 더 키웠다"
- 부모 도박 빚 갚으려고 배우 딸이 누드화보…주말극 ‘미녀와 순정남’ 막장 소재 논란
- 광주서 나체로 자전거 타던 유학생, 숨진 채 발견
- 팬 돈까지 뜯어 17억 사기…30대 유명 가수, 결국 징역형
- 구혜선, 이혼 후 재산 탕진→주차장 노숙…“주거지 없다”
- 생방 도중 “이재명 대통령이”…곧바로 수습하며 한 말
- 유영재, 입장 삭제 ‘줄행랑’…“처형에 몹쓸짓, 부부끼리도 안 될 수준”
- 반지하서 샤워하던 여성, 창문 보고 화들짝…“3번이나 훔쳐봤다”
- "발가락 휜 여자, 매력 떨어져“ 40대男…서장훈 “누굴 깔 만한 외모는 아냐” 지적
- 사랑 나눈 후 바로 이불 빨래…여친 결벽증 때문에 고민이라는 남성의 사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