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충북 나흘째 폭염특보..내일 오전~밤까지 5~60mm 소나기

KBS 지역국 2022. 8. 4.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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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청주]올 여름 더위 만만치 않습니다.

지난달 상순, 충북의 평균 기온이 27.3도를 기록했고요.

최고 기온도 32.7도를 보이며 기상 관측 이래 가장 높았는데요.

원인은 북태평양 고기압의 확장이 평년보다 빨라지면서 덥고 습한 공기가 유입됐기 때문입니다.

오늘도 푹푹 찌는 무더위가 이어졌습니다.

충북에는 나흘째 폭염특보가 내려져 있고요.

더해가는 더위에 청주를 비롯한 곳곳이 폭염경보로 강화됐습니다.

당분간 낮에는 폭염이 밤에는 열대야가 기승을 부리겠습니다.

더위 대비 잘해주시기 바랍니다.

내일도 곳곳에 소나기가 내리겠습니다.

내일 오전부터 밤사이 5에서 많게는 60mm의 비를 뿌리겠는데요.

돌풍과 벼락을 동반하겠고 시간당 20에서 30mm 정도로 강하게 쏟아지기도 하겠습니다.

내일 새벽부터 아침 사이에는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습니다.

가시거리가 1km 채 되지 않습니다.

안전 운전 하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자세한 지역별 내일 날씨입니다.

내일 하늘에는 구름이 많겠습니다.

아침 기온 청주 26도, 충주 24도, 제천은 23도가 예상됩니다.

한낮기온 오늘보다 높겠습니다.

청주와 충주 등 폭염경보가 내려진 지역은 34도까지 오르겠고요.

그 밖의 지역은 32도 안팎을 보이며 덥겠습니다.

대체로 흐린 가운데 당분간 비 소식이 잦겠는데요.

다가오는 절기 입추에도 무더위는 계속 되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KBS 지역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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