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추린 경남] '반도체 특별법' 오늘 시행..경남 협의체 추진 외

KBS 지역국 2022. 8. 4. 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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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창원]오늘(4일)부터 이른바 '반도체 특별법'이 시행됨에 따라 경상남도가 협의체 구성을 추진하는 등 대안 마련에 나섰습니다.

경상남도는 반도체와 첨단산업 관련 기업체와 학계, 전문가 등으로 협의체를 꾸려 육성 방안을 마련할 계획입니다.

국가 첨단전략산업 경쟁력 강화 특별조치법은 특화산업단지 조성과 투자 기업, 대학의 전문 인력 양성에 대해 획기적으로 지원하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경남 ‘암모니아 연료 선박 규제자유특구’ 선정

경상남도가 차세대 선박 연료로 주목받는 '암모니아 연료추진시스템' 개발을 위한 규제자유특구로 선정됐습니다.

이에 따라 4년 동안 3백억 원을 들여 거제 일대에서 엔진 해상 실험과 선박 건조 등 암모니아 추진선박 관련 기자재 국산화 개발이 추진됩니다.

‘주차 과태료’ 불만…신고자 차량 훼손 60대 검거

마산동부경찰서는 장애인 구역에 불법 주차해 과태료 처분받은 것에 앙심을 품고 신고자의 차량을 훼손한 혐의로 60대 A 씨를 붙잡았습니다.

A 씨는 지난달 20일과 28일 저녁 창원의 한 아파트 장애인 구역에 주차된 B 씨의 승용차 타이어를 두 차례 구멍 낸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A 씨는 불법 주차로 과태료를 낸 사실이 화가 나 범행했다고 진술했습니다.

경상남도, 공직자 청렴도 향상 조례 제정 추진

경상남도가 청렴도를 높이기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조례 제정을 추진합니다.

경상남도 감사위원회는 도지사가 해마다 청렴도 향상 기본계획을 세우고, 공직자 청렴도 조사·평가와 부패 사례 연구 등의 시행 근거를 담은 자치조례를 만들 계획입니다.

경상남도는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최근 2년 연속 4등급을 받아 하위권에 머물렀습니다.

김해시, 청·장년 ‘1인 가구’ 지원 확대

김해시가 올해부터 20~30대 청·장년층을 포함한 1인 가구 지원 사업을 확대하기로 하고, 오는 28일까지 신청자를 모집합니다.

지원 사업은 1인 가구 동아리 활동 지원과 비대면 가정 체력 단련, 심리 상담비 지원 등 8개 분야입니다.

김해시 1인 가구는 6만 5백여 가구로 전체 21만 8천여 가구의 27%를 차지하며, 2015년 이후 해마다 늘고 있습니다.

경남서 ‘피스로드’ 2022 통일 대장정 돌입

한반도 통일과 세계 평화를 염원하며 세계인이 함께 달리는 '피스로드 2022 경남도 통일 대장정'이 경남에서도 시작됐습니다.

경남 참가자 3천여 명은 오는 15일까지 자전거로 국토를 종주하며 평화 통일의 의미를 되새기고 6·25 전쟁 참전 22개국 병사들의 숭고한 희생 정신을 추모합니다.

KBS 지역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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