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유비 "어릴 적 日 외할머니 댁서 귀신에 홀려"

장인영 인턴 2022. 8. 4. 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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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유비가 '심야괴담회'에 뜬다.

4일 오후 10시 방송되는 MBC 예능물 '심야괴담회'에서는 평소 무서운 이야기에 겁이 많다는 이유비가 "대본을 밤에 받았는데 집에 혼자 있을 때라 바로 읽지 못했다"도 고백, 자칭 '쫄보' 면모를 드러낸다.

문제는 그 집에서 어린 이유비가 밤마다 이상행동을 보였다는 것.

특히 이날 방송에서는 새벽 4시 '심야괴담회' 제작진에게 온 한 통의 문자가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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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심야괴담회' 57회 (사진=MBC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장인영 인턴 기자 = 배우 이유비가 '심야괴담회'에 뜬다.

4일 오후 10시 방송되는 MBC 예능물 '심야괴담회'에서는 평소 무서운 이야기에 겁이 많다는 이유비가 "대본을 밤에 받았는데 집에 혼자 있을 때라 바로 읽지 못했다"도 고백, 자칭 '쫄보' 면모를 드러낸다.

이어 이유비는 목에 커다란 십자가를 걸고 나와 웃음을 자아낸다. "너무 커서 목 디스크 오겠다"며 패널들이 놀리자, "십자가가 귀신들로부터 보호해줄 것"이라며 꿋꿋히 응수한다. 그러나 십자가가 무색할 만큼 녹화 내내 화들짝 놀란 모습을 보인다.

또 이유비는 어릴 적 겪었던 섬뜩한 경험담을 털어놓는다. 당시 일본에 살고 계신 외할머니댁에 놀러 갔다는 그. 특이하게도 그 집엔 복도 한 면에 공포영화 DVD가 가득 진열돼 있었다. 문제는 그 집에서 어린 이유비가 밤마다 이상행동을 보였다는 것. 그가 겪은 오싹한 일이 무엇일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특히 이날 방송에서는 새벽 4시 '심야괴담회' 제작진에게 온 한 통의 문자가 공개된다. 발신인은 바로 사연의 제보자. 고등학교 때 동아리 선배와 겪었던 기이한 경험을 제보한 그는 사연을 보낸 후, 밤마다 가위에 눌린다고 밝힌다.

이에 제작진은 제보자를 두려움에 떨게 한 사연 속 '선배'와 16년만의 재회 현장에 동행한다. 두 사람이 기억하는 '그날'의 진실이 무엇일지 공개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young62@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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