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는 전남] 순천시 어울림센터 첫 삽..복합문화공간 조성 외

KBS 지역국 2022. 8. 4. 20:00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KBS 광주]순천시 풍덕동 유수지에 들어설 '순천시 어울림센터' 기공식이 열렸습니다.

풍덕 배수펌프장에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지어지는 어울림센터는 국민체육센터와 도서관 등 복합문화공간으로 조성되며, 지하 1층이 필로티 구조로 설계돼 집중호우시 빗물 저장 기능을 그대로 유지하는 특징이 있습니다.

총사업비는 국비 백억원을 비롯해 3백 31억원으로 순천시는 내년 12월 준공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순천시의회, 소병철 ‘의대 유치 특별법’ 환영

순천시의회는 소병철의원이 전남 내 의과대학 설립을 위한 특별법을 대표발의한 것에 대해 적극 지지한다고 밝혔습니다.

시의회는 특히 특별법에 담긴 '전남형 융합 캠퍼스'는 의대 설치의 가장 큰 걸림돌이었던 전남 동·서부권 간 갈등을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순천시의회는 오는 18일 개회하는 임시회에서 의과대학 유치 지원 특별위원회를 구성할 계획입니다.

여수 해역 고수온 장기화…양식장 피해 우려

여수 해역의 고수온 현상이 장기화하면서 양식장 피해가 우려됩니다.

여수시는 지난달 8일 여수 가막만과 여자만에 고수온 경보가 내려져 산소 공급기 3백 76대 등 방제장비 2천 3백여대와 적조 구제용 황토 만 9천 5백여 톤을 확보했다며, 적조 상황에 대비한 모의 훈련을 실시하는 등 피해 예방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고수온 경보가 내려진 해역에는 3백 19 어가가 우럭과 감성돔, 참돔과 전복 5천 백 63만 5천마리를 양식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여름 여수 가막만에 고수온 특보가 발령돼 어류 79만 6천여 마리와 새고막 9백 55톤이 피해를 입었습니다.

여수광양항만공사, 폐밧줄 재활용 차선 블럭 제작

선박에서 수거한 폐밧줄을 재활용해 차선규제 블럭을 만드는 사업이 본격화됩니다.

여수광양항만공사는 광양항에 입항한 선박에서 수거한 폐밧줄 8톤과 해양플라스틱을 재활용해 블럭을 제작했다고 밝혔습니다.

항만공사는 리사이클링해 제작한 차선 규제 블럭을 컨테이너 부두와 일반부두에 설치했습니다.

KBS 지역국

Copyright © KB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