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 수입 품목 56% 공급망 '취약'
박준형 2022. 8. 4. 19:50
[KBS 대구]원자재 가격 상승과 러-우 전쟁, 미-중 무역분쟁 등으로 대구경북 주요 수입 품목의 공급망이 더욱 취약해진 것 나타났습니다.
한국은행 대구경북본부는 지난해 대구경북에서 수입한 소재.부품 3천3백여 개 품목 가운데 56%인 천713개 품목의 수입원이 불안정한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이는 지난 2015년 조사 때보다 취약 품목이 5% 포인트 가량 증가한 것입니다.
한국은행 대구경북본부는 공급망 취약 품목에 대한 관리방안을 마련하고 기업들이 자체 생산이나 비축 등을 통해 비상 상황에 대비해야 한다고 주문했습니다.
박준형 기자 (park1014@kbs.co.kr)
Copyright © KB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KBS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여심야심] 미 하원의장 왔는데 휑한 공항…‘영접 패싱’ 누구 잘못?
- 아산병원 간호사 뇌출혈 사망…“본질은 의사 수 부족”
- [속보영상] 김진표-펠로시 한미 의장 “북한 위협 우려…실질적 비핵화 지원”
- 中 타이완 포위 사상 초유 군사훈련…美 펠로시 방문 비판 잇따라
- 차 유리에 박힌 ‘도로 위 흉기’…범인 잡은 뜻밖의 단서는? [8분MZ]
- “렌터카 수리비가 과도하다면?” 휴가철 쓸모있는 법률지식 알려드립니다[알쓸신법]
- 처음 드러난 실태…어느 날 ‘필수 노동’이 멈추면?
- 정점 시 하루 확진 ‘15만 명’ 하향 …‘위중증’ 이 관건
- 경찰, ‘김혜경 법인카드 유용 의혹’ 공익신고자 소환 조사
- 발암물질 검출 자료 있었는데…스타벅스 ‘서머 캐리백’ 대응 논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