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른 추석에도..사과(홍로) 공급 '이상 無'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지난해보다 열흘 가량 이른 올 추석에도 성수품인 사과 공급은 차질이 없을 전망이다.
올해 사과의 추석 수요량은 6000 톤 내외 수준인 가운데 추석 전 수확·출하 가능한 공급물량은 수요량을 웃돌 만큼 여유가 있어 성수품 공급에 문제가 없을 것이라고 농식품부는 보고 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지난해보다 열흘 가량 이른 올 추석에도 성수품인 사과 공급은 차질이 없을 전망이다.
4일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사과(홍로) 주산지인 전라북도 장수군의 생육상황을 점검한 결과, 홍로 작황과 과실 비대가 양호했다. 올해 사과 재배면적은 3만 4644㏊로 평년과 큰 차이가 없고 봄철 개화기 저온 피해도 미미했다.
특히 추석에 쓰이는 홍로의 경우 현재 전년·평년 대비 각각 6%, 3% 내외로 크기가 커 생육상황이 양호한 수준이다.
올해 사과의 추석 수요량은 6000 톤 내외 수준인 가운데 추석 전 수확·출하 가능한 공급물량은 수요량을 웃돌 만큼 여유가 있어 성수품 공급에 문제가 없을 것이라고 농식품부는 보고 있다.
농식품부와 농협은 계약재배 물량을 활용해 추석 성수기인 오는 22일부터 내달 8일까지 시장 유입물량을 늘리고 성수품 수급 대책을 추진할 방침이다.
김종구 농식품부 유통소비정책관은 "현재까지 사과 등 과일의 추석 공급에는 차질이 없을 것으로 전망되나, 여름철 재해에 취약한 특성이 있어 추석 전까지 세심한 관리가 필요하다"며 "관계기관과 협력을 강화해 성수품 공급 및 가격안정에 온 힘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Copyright © 대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카이스트 초빙교수 된 지드래곤, 과잠 입고 총장과 '찰칵' - 대전일보
- [뉴스 즉설]끝장 내려는 이재명의 민주당… 특검열차, 국정조사, 탄핵까지 - 대전일보
- '쌍방울 대북송금' 이화영 징역 9년 6월 선고 뒤 변호인 욕설? - 대전일보
- 홍준표, '철없는 아내' 언급하며 "文, 아내 쉴드 고생 많다" - 대전일보
- 4년간 영업세도 못 냈던 ‘액트지오’… 석유공사 “계약에는 문제 없어” - 대전일보
- 대학 캠퍼스서 포착된 전두환 손자 전우원…"마약 하지 않겠습니다" - 대전일보
- "버릴 수도 없고"…김호중 팬들 75억 앨범 기부에 난감한 복지단체 - 대전일보
- 황정아 "尹, 美 액트지오에 동해 석유·가스사업 맡긴 과정 공개해야" - 대전일보
- "형사피고인이 대통령 되면 재판 중단될까"…한동훈, 이재명 직격 - 대전일보
- 의협, 오늘 ‘집단 휴직’ 선포한다… 디데이는 '20일' 예상 - 대전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