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IST, 국내 AI 반도체 선도..내년에 반도체시스템공학과 설립

백유진 기자 2022. 8. 4. 1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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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학기술원(KAIST)은 지난 17년간 국제반도체회로학회(ISSCC)에서 채택된 평균 논문 수가 8.4편으로 MIT(4.6편), UCLA(3.6편)에 비해 두 배 가까운 것으로 나타나 전 세계 대학교 중 1·2위를 유지하고 있다고 4일 밝혔다.

한편 KAIST는 내년부터 삼성전자와 함께 반도체시스템공학과를 설립해 매년 100명 신입생을 선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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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년간 ISSCC 논문 수 세계 1·2위
국내 반도체 박사 인력 25% 배출
2022년도 국제반도체회로학회(ISSCC) 국가 및 기관 별 채택 수. 사진=KAIST 제공

한국과학기술원(KAIST)은 지난 17년간 국제반도체회로학회(ISSCC)에서 채택된 평균 논문 수가 8.4편으로 MIT(4.6편), UCLA(3.6편)에 비해 두 배 가까운 것으로 나타나 전 세계 대학교 중 1·2위를 유지하고 있다고 4일 밝혔다.

ISSCC는 반도체 집적회로 설계 분야 세계 최고 권위 학회다.

KAIST는 또 국내 반도체 분야 박사 인력의 25%가 KAIST 출신으로 반도체 산업 생태계 성장을 위한 인력 육성 등에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앞서 KAIST는 지난 1990년 국내 최초 AI연구센터 설립에 이어 2020년에는 AI와 반도체 연구를 융합해 ITRC AI반도체시스템 연구센터 등을 출범시켰다.

한편 KAIST는 내년부터 삼성전자와 함께 반도체시스템공학과를 설립해 매년 100명 신입생을 선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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