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 6시 9만242명 확진..전날比 3299명 늘어 다시 9만명대(종합)

최대호 기자,김진희 기자 2022. 8. 4. 19:0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4일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최소 9만242명 발생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뉴스1이 전국 지자체로부터 취합해 집계한 최근 동시간대 확진자는 7월24일 2만8252명→25일 8만3018명→26일 8만3069명→27일 7만2224명→28일 6만9796명→29일 6만8259명→30일 6만777명→31일 3만4364명→8월1일 9만2759명→2일 9만7647명→3일 8만6943명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1주 전 같은시간보다 2만446명 많아..수도권 49% 차지
당국, 정점 '20만명 이내' 다시 하향.."겨울철 재유행 예측
4일 오전 서울 용산구보건소 코로나19 선별진료소를 찾은 시민들이 검사 대기를 하고 있다. /뉴스1

(전국=뉴스1) 최대호 김진희 기자 =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4일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최소 9만242명 발생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이는 전날 동시간대 8만6943명(최종 10만7894명)보다 3299명 증가한 수치다. 1주 전인 지난주 목요일(28일) 같은 시간(6만9796명)과 비교하면 2만446명 많다.

뉴스1이 전국 지자체로부터 취합해 집계한 최근 동시간대 확진자는 7월24일 2만8252명→25일 8만3018명→26일 8만3069명→27일 7만2224명→28일 6만9796명→29일 6만8259명→30일 6만777명→31일 3만4364명→8월1일 9만2759명→2일 9만7647명→3일 8만6943명이다.

이른바 '휴일 효과' 등 영향에 따라 적게는 2만명대에서 많게는 9만명대를 오르내렸다.

이날 수도권에서 4만3939명이 확진돼 전체의 49%를 차지했다. 비수도권 14개 시도 확진자는 4만6303명이다.

지역별 확진자는 경기 2만2627명, 서울 1만6423명, 경북 5794명, 인천 4889명, 경남 4870명, 충남 4601명, 대구 4454명, 전북 4117명, 강원 4013명, 광주 3380명, 전남 3212명, 울산 2937명, 부산 2928명, 대전 2759명, 충북 1643명, 제주 1429명, 세종 166명 등이다.

전날에 비해 수도권은 증가한 반면 비수도권은 소폭 감소했다. 수도권 증가폭은 3323명이다. 경기에서 507명 줄었으나 서울과 인천에서 각각 3690명, 140명씩 더 나왔다.

비수도권은 세종·대구·경북·울산·경남·전남·제주 등 7개 시도에서 증가했으나 강원·충북·대전·충남·부산·전북·광주 등 7개 시군에서 더 큰 폭으로 감소해 이를 상쇄했다. 비수도권 감소폭은 24명이다.

한편 방역당국은 이날 코로나19 재유행의 정점을 '20만명 이내'로 전망하면서 다시 한번 예측치를 하향했다. 다만 이번 재유행이 지나가더라도 올해 겨울 다시 한번 유행이 찾아올 수 있다고 전망했다.

백경란 질병관리청장 겸 중앙방역대책본부 본부장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3주간 1주일마다 2배씩 환자 발생이 증가하고 있었지만 다행히 지난주부터는 천천히 증가세가 감소하고 있다"며 "발생이 다소 꺾이면서 예상했던 25만명보다 낮은 수준인 20만명 이내 수준의 환자 발생 가능성을 예상하고 있다"고 밝혔다.

sun0701@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