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1회 울산 칠석날 한마당' 개최..칠월칠석 세시풍속 기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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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가 주최하고 울산문화사랑회가 주관하는 '제21회 울산 칠석날 한마당'이 4일 울산 남구문화원 야외 공연장과 갤러리 숲에서 열렸다.
이 행사는 견우와 직녀가 만난다는 칠석(음력 7월 7일)을 맞아 세시풍속을 이으려는 울산문화사랑회와 지역 다도회 회원들이 매년 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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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연합뉴스) 허광무 기자 = 연합뉴스가 주최하고 울산문화사랑회가 주관하는 '제21회 울산 칠석날 한마당'이 4일 울산 남구문화원 야외 공연장과 갤러리 숲에서 열렸다.
이 행사는 견우와 직녀가 만난다는 칠석(음력 7월 7일)을 맞아 세시풍속을 이으려는 울산문화사랑회와 지역 다도회 회원들이 매년 열고 있다.
지난 2년 동안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영향으로 행사가 연기돼 10월에 축소 개최됐지만, 올해는 칠석을 맞아 정상적으로 열렸다.
행사는 분향, 헌다와 헌화, 헌공다례 등으로 시작됐다.
이어 울산학춤, 칠석 만남의 춤, 국악, 팬플루트 등 다양한 공연이 펼쳐졌다.
갤러리 숲에서는 3일부터 한국 1세대 도공인 좌봉 김응한 선생 추모전이 열려 명품 찻사발 30점이 전시됐다.
올해 행사는 에쓰오일, SK이노베이션, 고려아연, LS니꼬동제련, 세진중공업, 한국수력원자력 새울원자력본부, 경동인베스트, 경동도시가스, 현대백화점, BNK경남은행, LX하우시스, 울산농협 등이 후원했다.
hk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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