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총리 "규제자유특구, 혁신의 실험장..지역균형발전 기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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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덕수 국무총리는 4일 "규제자유특구 제도는 기업의 규제 제약 없이 자유롭게 신기술·신제품을 실험할 수 있는 혁신의 실험장이자 혁신의 촉진장"이라고 말했다.
한 총리는 이날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제8차 규제자유특구위원회 모두발언에서 "경제 위기에 대응하고 세계 시장을 선도하기 위해 규제자유특구의 역할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며 이같이 밝혔다.
규제자유특구를 도입한 이후 현재 29개 특구가 71개 실증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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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이동환 기자 = 한덕수 국무총리는 4일 "규제자유특구 제도는 기업의 규제 제약 없이 자유롭게 신기술·신제품을 실험할 수 있는 혁신의 실험장이자 혁신의 촉진장"이라고 말했다.
한 총리는 이날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제8차 규제자유특구위원회 모두발언에서 "경제 위기에 대응하고 세계 시장을 선도하기 위해 규제자유특구의 역할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 전남 개조전기차 특구 ▲ 경북 전기차 차세대 무선충전 특구 ▲ 경남 암모니아 혼소 연료추진시스템 선박 특구 등 친환경모빌리티 관련 규제자유특구 3곳이 신규 지정됐다.
규제자유특구는 각종 규제를 면제해 신기술을 실증해 볼 수 있도록 지정한 구역으로, 2019년 4월 17일 도입됐다. 규제자유특구를 도입한 이후 현재 29개 특구가 71개 실증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한 총리는 "윤석열 정부는 민간이 주도하고 정부가 뒷받침하는 역동적 경제를 지향한다"며 "기업이 갖가지 불합리한 규제를 걷어내고, 민간이 창의와 열정을 발휘해 혁신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드는 데 특구가 크게 기여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특구는 지역의 균형발전이라는 새 정부의 큰 하나의 목표를 달성하는 데도 크게 기여하리라 믿는다"고 덧붙였다.
dhle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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