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예림, 제주삼다수 마스터스 첫날 7언더파 선두

김영성 기자 2022. 8. 4. 18:5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최예림은 제주시 엘리시안 제주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버디 9개, 보기는 2개를 묶어 7언더파 65타를 적어냈습니다.

공동 2위 선수들과는 1타 차입니다.

공동 선두였던 마지막 18번 홀(파4)에서 홀까지 121m를 남기고 친 두 번째 샷을 홀 2m에 붙여 버디로 마무리하고 단독 선두로 1라운드를 마쳤습니다.

제주 출신 19살 신인 임진영은 6언더파 66타를 쳐 구래현과 함께 선두와 1타 차 공동 2위에 올랐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 최예림

최예림 선수가 한국여자프로골프, KLPGA 투어 제주삼다수 마스터스 첫날 7언더파를 몰아치며 1타 차 단독 선두에 올랐습니다.

최예림은 제주시 엘리시안 제주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버디 9개, 보기는 2개를 묶어 7언더파 65타를 적어냈습니다.

공동 2위 선수들과는 1타 차입니다.

최예림은 2018년에 정규 투어에 데뷔해 아직 1부(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투어 우승은 없습니다.

2017년과 2018년 2부 투어인 드림 투어에서는 1승씩 거뒀고, 3부 투어인 점프 투어에서도 2017년 한 차례 우승 경력이 있습니다.

최예림은 5∼7번, 13∼15번 홀 등 두 차례나 3연속 버디를 기록하며 타수를 줄였습니다.

공동 선두였던 마지막 18번 홀(파4)에서 홀까지 121m를 남기고 친 두 번째 샷을 홀 2m에 붙여 버디로 마무리하고 단독 선두로 1라운드를 마쳤습니다.

최예림의 올해 최고 성적은 4월 넥센·세인트나인 마스터즈에서 기록한 5위입니다.

임진영


제주 출신 19살 신인 임진영은 6언더파 66타를 쳐 구래현과 함께 선두와 1타 차 공동 2위에 올랐습니다.

임진영은 "아마추어 시절 지역 선발전을 통해 추천 선수로 두 차례 나왔던 대회"라며 "프로로 대회에 나와 감회가 새롭고 고향에서 열리는 대회라 더 우승 욕심이 난다"고 말했습니다.

지한솔과 고지우, 유서연2, 서어진 등 4명이 나란히 5언더파 67타를 쳐 공동 4위에 포진했습니다.

디펜딩 챔피언 오지현과 전반기 마지막 대회 호반 클래식 우승자 조아연, 박결, 박현경 등 8명이 4언더파 공동 8위입니다.

대상 포인트 1위 유해란은 3언더파 공동 16위, 평균 타수 1위, 상금 2위인 박지영은 1언더파로 공동 33위로 첫날 경기를 마쳤습니다.

지난 시즌 6승을 몰아치며 개인 타이틀을 휩쓴 뒤 올해도 상반기 3승을 올리며 다승과 상금 1위를 달리는 박민지는 한 달 만의 국내 투어 복귀전에서 1오버파 73타를 적어내 공동 59위에 머물렀습니다.

박민지는 16번 홀까지 버디 4개와 보기 2개로 2언더파를 치다 마지막 두 홀에서 급격한 퍼팅 난조로 3타를 잃었습니다.

17번 홀(파4)에서 1.3m 파 퍼트를 놓쳐 3퍼트 보기를 범한 박민지는 18번 홀(파4)에서도 1.3m 파 퍼트를 놓친 뒤 1m도 안 되는 보기 퍼트까지 실패해 '4퍼트 더블보기'를 적어냈습니다.

이번 대회 총상금은 9억 원, 우승상금은 1억 6천2백만 원입니다 이 대회를 시작으로 하반기 일정을 시작한 KLPGA 투어는 11월 둘째 주까지 15주 연속 대회를 치릅니다.

(사진=KLPGA 제공, 연합뉴스)

김영성 기자yskim@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