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원금 3배' 받는 청년내일저축 보름간 7만 3천 명 신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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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을 납입하면 원금의 최대 3배를 받을 수 있는 청년내일저축 접수가 내일(5일) 마감을 앞두고 있습니다. 지난달 접수 시작 이후 보름간 7만 명 넘게 신청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신다미 기자의 단독보도입니다.
31살 직장인 박소영 씨는 결혼과 내 집 마련 자금에 보태기 위해 이번에 청년내일저축계좌를 신청했습니다.
정부의 모집정원인 10만 4천 명의 약 70%입니다.
가령, 월 10만 원씩 적금을 넣으면 정부 지원금 최대 월 30만을 합쳐 1,440만 원에다 연 최고 5% 이자까지 받을 수 있습니다.
청년내일저축은 내일까지 신청할 수 있습니다.
이후 두 달간 심사를 거쳐 최종 대상자로 선정되면 오는 10월쯤 당사자에게 통보됩니다.
[이숭열 / 보건복지부 자립지원과 사무관 : 10월 첫 주, 둘째 주에 통보를 받으신 분이 은행에 가서 통장 개설을 해야 되잖아요. 사업 운영 일정상 (지급은) 거의 마지막 주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청년내일저축은 제휴은행인 하나은행 지점에서 계좌를 만들 수 있습니다.
SBS Biz 신다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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