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형 교통수단 "하이퍼튜브" 테스트베드, 우선협상 대상자로 전북(새만금) 선정

2022. 8. 4. 18:0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국토교통부(장관 원희룡)는 '초고속 이동수단 하이퍼튜브(한국형 하이퍼루프) 기술개발' 테스트베드 부지평가 결과 전라북도(새만금)가 우선협상 대상자로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이번 부지평가 업무를 위탁수행한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이하 '진흥원')은 공정성·전문성을 담보할 수 있도록 엄격한 절차를 거쳐 '부지평가위원회'를 구성(전문가 9명)하고 한국도로공사 인재개발원에서 평가를 진행하였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국토교통부(장관 원희룡)는 ‘초고속 이동수단 하이퍼튜브(한국형 하이퍼루프) 기술개발’ 테스트베드 부지평가 결과 전라북도(새만금)가 우선협상 대상자로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 신청지역 : 경남 함안군, 전북 새만금 부지, 충남 예산·당진시 일원(1차 접수 순)

이번 부지평가 업무를 위탁수행한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이하 ‘진흥원’)은 공정성·전문성을 담보할 수 있도록 엄격한 절차를 거쳐 ‘부지평가위원회’를 구성(전문가 9명)하고 한국도로공사 인재개발원에서 평가를 진행하였다.

< 평가의 공정성·전문성 제고 대책 >

◈ (전문가* 평가위원회 구성, 8.2) 지자체 관계자 참여하에 9명 선정

 * 궤도, 철도시스템ENG, 토목시공, 지반구조, 건설시공관리
 (사전접촉차단을 위해 선정 시에는 위원의 일부 정보만 공개)



◈ (평가, 8.3~8.4) 평가위원이 평가장에 도착 후 전체 위원명단 공개

 ※ 제척사항(최근 2년 이내 참여 지자체 용역을 수행한 위원 등) 확인·서명



  - (접촉차단) 휴대폰 수거, 평가 종료 시까지 평가장 내 숙식

  - (지자체 Q/A) 공통질의 10개 도출·시행. 모든 평가과정은 녹취

◈ (평가결과 공개) 평가 직후 지자체에 순위 및 지자체별 평가점수를 평가위원 실명으로 공개

◈ (외부인 입회) 철도경찰, 진흥원 청렴옴부즈만이 全평가과정 입회

지자체가 제안한 부지에 대해서는 진흥원 및 국가철도공단 등 전문가 6명으로 구성된 ‘부지조사단’이 그 조사결과를 부지평가위원회에 보고하였고, 부지평가위원회는 연구에 필요한 부지요건*, 공사비 등 사업추진 여건, 지자체의 지원계획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였다.

* 시험선 연장 12km, 폭 12m(유지관리용 도로 포함), 곡선반경 약 20㎞(고속철도는 약 5㎞) 이상의 직선형 부지, 40∼50MW급의 변전소 확보 가능성 등

국토교통부는 우선협상 대상자로 선정된 전라북도와 부지확보 계획 및 인허가 등 지자체 지원사항 등을 구체화하는 협상을 진행하게 되며, 협상 타결 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및 전라북도와 가까운 시일 내에 사업 추진 방향 등을 담은 양해각서(MOU)를 마련, 상호 업무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또한 이를 바탕으로 9월 중 R&D사업의 예비타당성조사 신청을 추진하여 ’24년에는 연구개발 사업에 착수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그 통과 여부에 따라 사업 추진 여부가 확정될 예정이다.

국토교통부 임종일 철도안전정책관은 “지자체에서 관심을 갖고 부지를 제안해준 점에 대해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향후 유치가 확정될 지자체 및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조하여 연구개발이 성공적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 부지평가위원회 종합의견은 각 위원들의 평가의견이 정리되는 즉시 배포될 예정이며, 평가와 관련된 문의는 진흥원 관계자에게 해주시기 바랍니다.

Copyright © 정책브리핑.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