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춘성 진안군수, 기재부 방문해 국비 확보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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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진안군은 전춘성 군수가 국비 예산 확보를 위한 광폭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고 4일 밝혔다.
전 군수는 "곤충산업거점단지 조성사업, 용담호 생명수 탐방길 조성사업은 재정여건이 열악한 진안군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지속가능한 발전을 이루기 위해 꼭 필요한 사업이다"며 "향후 정부 예산안이 확정되는 순간까지 전북도 및 정치권과 긴밀한 공조 시스템을 구축해 국가예산 확보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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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뉴스1) 김동규 기자 = 전북 진안군은 전춘성 군수가 국비 예산 확보를 위한 광폭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고 4일 밝혔다.
진안군에 따르면 전 군수는 지난달 15일에 이어 이날 기획재정부를 방문해 김완섭 예산실장, 임기근 예산총괄심의관 등과 면담을 갖고 △곤충산업 거점단지 조성사업 △용담호 생명수 탐방길 조성사업의 필요성에 대해 설명하고 예산반영을 건의했다.
곤충산업 거점단지 조성사업은 진안읍 마이산북부 일원에 사업비 200억원을 투자해 곤충 사육기반, 공동집하·가공 및 유통·판매 통합지원을 위한 거점단지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진안군은 지난해 12월부터 판로확보 등을 위해 14개 기관과 협약을 체결했으며 올해 4월 거점단지 조성을 위한 기본계획 수립 및 타당성분석 용역을 완료했다.
전 군수는 곤충산업의 획기적 발전과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국비를 확보할 수 있도록 관심과 협조를 건의했다.
용담호 생명수 탐방길 조성사업은 사업비 40억원을 투자해 국가생태문화 탐방로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용담호는 전북지역 150만명 생활용수를 책임지는 상수원으로 많은 규제와 제약을 받고 있다. 진안군은 생태관광 도모를 위해 가능한 사업을 선별해 국비를 신청하게 됐다.
전 군수는 “곤충산업거점단지 조성사업, 용담호 생명수 탐방길 조성사업은 재정여건이 열악한 진안군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지속가능한 발전을 이루기 위해 꼭 필요한 사업이다”며 “향후 정부 예산안이 확정되는 순간까지 전북도 및 정치권과 긴밀한 공조 시스템을 구축해 국가예산 확보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dg2066@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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